“옐로스톤 화산폭발은 악몽…대재앙은 없어”

입력 2014.09.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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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공원 옐로스톤에서 슈퍼 화산이 폭발할 경우 기후 변화와 통신 두절, 항공기 운항 중단 등이 예상되지만 대재앙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미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지질조사국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한 결과, 로키산맥에 화산재가 1미터 이상 쌓이고 동부와 서부 해안 지역에도 수 밀리미터의 화산재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화산재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통신이 두절되고 비행기 운항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가장 최근의 옐로스톤 화산 분출은 약 64만 년 전에 있었고 화산 폭발 주기가 60만 년에서 80만 년이라는 점을 들어 폭발이 임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지만 아직 대재앙을 몰고 올 폭발이 일어날 징후는 없다고 지질조사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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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옐로스톤 화산폭발은 악몽…대재앙은 없어”
    • 입력 2014-09-01 09:45:12
    국제
미국 국립공원 옐로스톤에서 슈퍼 화산이 폭발할 경우 기후 변화와 통신 두절, 항공기 운항 중단 등이 예상되지만 대재앙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미 지질조사국이 밝혔습니다. 지질조사국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한 결과, 로키산맥에 화산재가 1미터 이상 쌓이고 동부와 서부 해안 지역에도 수 밀리미터의 화산재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화산재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통신이 두절되고 비행기 운항이 중단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가장 최근의 옐로스톤 화산 분출은 약 64만 년 전에 있었고 화산 폭발 주기가 60만 년에서 80만 년이라는 점을 들어 폭발이 임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지만 아직 대재앙을 몰고 올 폭발이 일어날 징후는 없다고 지질조사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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