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성희롱 피해 뒤 자살’ 서울시 여성공무원 사건 조사

입력 2014.09.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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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성 공무원이 직장 내 성희롱을 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인권위는 서울시 산하 연구원에서 근무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30대 공무원의 유족 측이 직장 내 성희롱 문제를 겪은 뒤 우울증을 앓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진정을 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 공무원은은 지난해 11월, 부서 회식자리에서 직장 동료로부터 성희롱 발언을 듣고 문제를 제기해 공개 사과를 받았지만 이후 해당 동료와 같은 부서에 계속 근무하면서 우울증을 앓다 지난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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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성희롱 피해 뒤 자살’ 서울시 여성공무원 사건 조사
    • 입력 2014-09-01 10:29:23
    사회
서울시 여성 공무원이 직장 내 성희롱을 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국가인권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인권위는 서울시 산하 연구원에서 근무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30대 공무원의 유족 측이 직장 내 성희롱 문제를 겪은 뒤 우울증을 앓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진정을 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여 공무원은은 지난해 11월, 부서 회식자리에서 직장 동료로부터 성희롱 발언을 듣고 문제를 제기해 공개 사과를 받았지만 이후 해당 동료와 같은 부서에 계속 근무하면서 우울증을 앓다 지난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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