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민단, 간토 대학살 희생자 91주기 추념식 거행

입력 2014.09.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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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23년 일본 간토대지진 때 자행된 조선인 학살사건 희생자들을 기리는 91주기 추념식이 오늘 도쿄에서 대한민국 민단 주관으로 거행됐습니다.

김수길 민단 도쿄본부 단장은 추념사에서, 간토 대지진은 일본 관헌에 의해 날조된 유언비어를 핑계로 우리 동포들을 무차별 학살한 인재였다면서, 일본인들의 만행은 인류 역사의 치욕으로 영원히 규탄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추념식에는 유흥수 주일대사와 오공태 민단 중앙본부 단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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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일민단, 간토 대학살 희생자 91주기 추념식 거행
    • 입력 2014-09-01 14:42:29
    국제
지난 1923년 일본 간토대지진 때 자행된 조선인 학살사건 희생자들을 기리는 91주기 추념식이 오늘 도쿄에서 대한민국 민단 주관으로 거행됐습니다. 김수길 민단 도쿄본부 단장은 추념사에서, 간토 대지진은 일본 관헌에 의해 날조된 유언비어를 핑계로 우리 동포들을 무차별 학살한 인재였다면서, 일본인들의 만행은 인류 역사의 치욕으로 영원히 규탄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추념식에는 유흥수 주일대사와 오공태 민단 중앙본부 단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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