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주진우·김어준 씨의 항소심 재판에서 박 대통령 동생 박지만 씨에 대한 증신인청이 기각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 심리로 오늘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변호인 측은 명예훼손 당사자의 진술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며 지만 씨를 증인으로 채택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1심에서 광범위한 증거조사가 이뤄졌고 지만 씨의 증언 없이도 판단이 가능하다며 증인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도 지만 씨가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본인이 불출석 의사를 밝혀 실제 신문이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주 기자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지만 씨가 5촌 조카 피살사건에 연루된 것처럼 기사를 쓰고, 이같은 내용을 김 씨와 함께 '나는꼼수다' 방송에서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 심리로 오늘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변호인 측은 명예훼손 당사자의 진술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며 지만 씨를 증인으로 채택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1심에서 광범위한 증거조사가 이뤄졌고 지만 씨의 증언 없이도 판단이 가능하다며 증인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도 지만 씨가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본인이 불출석 의사를 밝혀 실제 신문이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주 기자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지만 씨가 5촌 조카 피살사건에 연루된 것처럼 기사를 쓰고, 이같은 내용을 김 씨와 함께 '나는꼼수다' 방송에서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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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꼼수’ 주진우·김어준 재판서 박지만씨 증인신청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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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01 15:58:28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박근혜 대통령 후보와 관련한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주진우·김어준 씨의 항소심 재판에서 박 대통령 동생 박지만 씨에 대한 증신인청이 기각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6부 심리로 오늘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변호인 측은 명예훼손 당사자의 진술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며 지만 씨를 증인으로 채택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에 대해 1심에서 광범위한 증거조사가 이뤄졌고 지만 씨의 증언 없이도 판단이 가능하다며 증인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도 지만 씨가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본인이 불출석 의사를 밝혀 실제 신문이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주 기자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지만 씨가 5촌 조카 피살사건에 연루된 것처럼 기사를 쓰고, 이같은 내용을 김 씨와 함께 '나는꼼수다' 방송에서 공표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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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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