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기 변전소 건립 반대” 여주서 대규모 항의집회

입력 2014.09.01 (16: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 동부지역에 건설 예정인 '신경기 변전소'의 입지 선정과 관련해 후보지로 거론되는 여주시민들이 오늘 여주 이포보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금사면 신경기 변전소 설치반대추진위원회 소속 주민 천여 명은 오늘 집회에서 여주 일대가 변전소 후보지로 거론되는데 대해 무조건 반대한다면서 한전 측이 제안한 협상도 받아들 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전은 신울진 원전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에 공급하기 위해 오는 2019년까지 '신경기 변전소'를 짓기로 하고 경기 이천과 광주, 여주 등의 후보지 5곳을 발표했지만 지역 주민들에 반발에 부딪혀 입지 선정을 잠정 보류한 상탭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경기 변전소 건립 반대” 여주서 대규모 항의집회
    • 입력 2014-09-01 16:46:33
    사회
경기 동부지역에 건설 예정인 '신경기 변전소'의 입지 선정과 관련해 후보지로 거론되는 여주시민들이 오늘 여주 이포보에서 대규모 반대 집회를 열었습니다. 금사면 신경기 변전소 설치반대추진위원회 소속 주민 천여 명은 오늘 집회에서 여주 일대가 변전소 후보지로 거론되는데 대해 무조건 반대한다면서 한전 측이 제안한 협상도 받아들 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전은 신울진 원전에서 생산한 전력을 수도권에 공급하기 위해 오는 2019년까지 '신경기 변전소'를 짓기로 하고 경기 이천과 광주, 여주 등의 후보지 5곳을 발표했지만 지역 주민들에 반발에 부딪혀 입지 선정을 잠정 보류한 상탭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