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재봉사인 멕시코 할머니가 '비공인' 세계 최고령자에 올랐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제2의 도시 과달라하라에 인접한 사포판 시(市)에 사는 레안드라 베세라 룸브레라스 할머니는 이날 127번째 생일을 맞아 비공인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
1887년 8월31일 생으로 알려진 룸브레라스 할머니가 비공인 세계 최고령자인 이유는 40여년 전 이사하면서 출생기록부를 잃어버린 탓이다.
현재 공인된 세계 최고령자는 116세인 일본이 오카와 미사오 할머니이며, 이전 비공인 세계 최고령자는 1888년 7월7일 생인 브라질의 호세 아귀넬로 도스 산토스였다.
룸브레라스 할머니는 잘 먹고 간식으로 초콜릿을 즐기며, 앉은 채로 낮잠을 자고 정식으로 결혼한 적은 없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손녀인 미리암 알베아르(43)는 "할머니는 2년 전까지도 바느질을 하고 베틀 짜기를 하셨고 움직이는 것을 멈춘 적이 없다"며 "그것이 장수의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알베아르는 또 "가수였던 부모님에게 배운 오래된 노래를 손주들에게 들려주는 걸 좋아하고 건강한 이에 당뇨병이나 고혈압도 없어 좋아하는 초콜릿과 캔디를 마음껏 드신다"고 전했다.
멕시코 신문 오리손테는 룸브레라스 할머니의 증손주가 73명, 고손주가 55명이나 있다고 보도했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제2의 도시 과달라하라에 인접한 사포판 시(市)에 사는 레안드라 베세라 룸브레라스 할머니는 이날 127번째 생일을 맞아 비공인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
1887년 8월31일 생으로 알려진 룸브레라스 할머니가 비공인 세계 최고령자인 이유는 40여년 전 이사하면서 출생기록부를 잃어버린 탓이다.
현재 공인된 세계 최고령자는 116세인 일본이 오카와 미사오 할머니이며, 이전 비공인 세계 최고령자는 1888년 7월7일 생인 브라질의 호세 아귀넬로 도스 산토스였다.
룸브레라스 할머니는 잘 먹고 간식으로 초콜릿을 즐기며, 앉은 채로 낮잠을 자고 정식으로 결혼한 적은 없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손녀인 미리암 알베아르(43)는 "할머니는 2년 전까지도 바느질을 하고 베틀 짜기를 하셨고 움직이는 것을 멈춘 적이 없다"며 "그것이 장수의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알베아르는 또 "가수였던 부모님에게 배운 오래된 노래를 손주들에게 들려주는 걸 좋아하고 건강한 이에 당뇨병이나 고혈압도 없어 좋아하는 초콜릿과 캔디를 마음껏 드신다"고 전했다.
멕시코 신문 오리손테는 룸브레라스 할머니의 증손주가 73명, 고손주가 55명이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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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127세 할머니 ‘비공인’ 세계 최고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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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01 17:44:37
전직 재봉사인 멕시코 할머니가 '비공인' 세계 최고령자에 올랐다.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제2의 도시 과달라하라에 인접한 사포판 시(市)에 사는 레안드라 베세라 룸브레라스 할머니는 이날 127번째 생일을 맞아 비공인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
1887년 8월31일 생으로 알려진 룸브레라스 할머니가 비공인 세계 최고령자인 이유는 40여년 전 이사하면서 출생기록부를 잃어버린 탓이다.
현재 공인된 세계 최고령자는 116세인 일본이 오카와 미사오 할머니이며, 이전 비공인 세계 최고령자는 1888년 7월7일 생인 브라질의 호세 아귀넬로 도스 산토스였다.
룸브레라스 할머니는 잘 먹고 간식으로 초콜릿을 즐기며, 앉은 채로 낮잠을 자고 정식으로 결혼한 적은 없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손녀인 미리암 알베아르(43)는 "할머니는 2년 전까지도 바느질을 하고 베틀 짜기를 하셨고 움직이는 것을 멈춘 적이 없다"며 "그것이 장수의 비결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알베아르는 또 "가수였던 부모님에게 배운 오래된 노래를 손주들에게 들려주는 걸 좋아하고 건강한 이에 당뇨병이나 고혈압도 없어 좋아하는 초콜릿과 캔디를 마음껏 드신다"고 전했다.
멕시코 신문 오리손테는 룸브레라스 할머니의 증손주가 73명, 고손주가 55명이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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