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체포동의안 처리, 당분간 국회 제한적 가동
입력 2014.09.02 (06:04)
수정 2014.09.0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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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기국회가 시작됐지만, 국회 정상화까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야당이 여당 의원 체포 동의안 처리 안건에 응하면서 본회의는 열렸는데, 세월호 문제에 막혀 국회는 당분간 제한적으로만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19대 후반기 첫 정기국회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첫날 공전이 우려됐지만, 여야 의원들은 개회식 직후 열린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 체포 동의안을 보고 받고,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 임명 승인안을 가결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체포동의안 처리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을 정하면서 본회의가 성사됐습니다.
<녹취> 박영선(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인사 관련 문제는 정부 입법과 관련 없는 부분이니까 이 부분은 자유 투표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등원을 둘러싼 여론의 화살을 피하되 극히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만 의사 일정에 참여해, 세월호법 협상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새누리당은 세월호법 처리에 앞서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 법안 등을 먼저 처리하자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분리 처리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분리 처리가 국민 위해 최선 아니더라도 최적의 선택이라는 것 말씀드립니다."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 문제에 막혀 내일 본회의 개최까지만 합의한 상태입니다.
송광호 의원 체포 동의안과 권순일 대법관 후보자 임명 동의안의 처리가 예상됩니다.
또 오늘 국회 미방위의 고리 원전 2호기 복구 현장 방문 같은 제한된 수준에서만 당분간은 국회가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정기국회가 시작됐지만, 국회 정상화까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야당이 여당 의원 체포 동의안 처리 안건에 응하면서 본회의는 열렸는데, 세월호 문제에 막혀 국회는 당분간 제한적으로만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19대 후반기 첫 정기국회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첫날 공전이 우려됐지만, 여야 의원들은 개회식 직후 열린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 체포 동의안을 보고 받고,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 임명 승인안을 가결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체포동의안 처리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을 정하면서 본회의가 성사됐습니다.
<녹취> 박영선(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인사 관련 문제는 정부 입법과 관련 없는 부분이니까 이 부분은 자유 투표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등원을 둘러싼 여론의 화살을 피하되 극히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만 의사 일정에 참여해, 세월호법 협상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새누리당은 세월호법 처리에 앞서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 법안 등을 먼저 처리하자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분리 처리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분리 처리가 국민 위해 최선 아니더라도 최적의 선택이라는 것 말씀드립니다."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 문제에 막혀 내일 본회의 개최까지만 합의한 상태입니다.
송광호 의원 체포 동의안과 권순일 대법관 후보자 임명 동의안의 처리가 예상됩니다.
또 오늘 국회 미방위의 고리 원전 2호기 복구 현장 방문 같은 제한된 수준에서만 당분간은 국회가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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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체포동의안 처리, 당분간 국회 제한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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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9-02 06: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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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가 시작됐지만, 국회 정상화까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야당이 여당 의원 체포 동의안 처리 안건에 응하면서 본회의는 열렸는데, 세월호 문제에 막혀 국회는 당분간 제한적으로만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19대 후반기 첫 정기국회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첫날 공전이 우려됐지만, 여야 의원들은 개회식 직후 열린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 체포 동의안을 보고 받고,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 임명 승인안을 가결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체포동의안 처리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을 정하면서 본회의가 성사됐습니다.
<녹취> 박영선(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인사 관련 문제는 정부 입법과 관련 없는 부분이니까 이 부분은 자유 투표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등원을 둘러싼 여론의 화살을 피하되 극히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만 의사 일정에 참여해, 세월호법 협상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새누리당은 세월호법 처리에 앞서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 법안 등을 먼저 처리하자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분리 처리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분리 처리가 국민 위해 최선 아니더라도 최적의 선택이라는 것 말씀드립니다."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 문제에 막혀 내일 본회의 개최까지만 합의한 상태입니다.
송광호 의원 체포 동의안과 권순일 대법관 후보자 임명 동의안의 처리가 예상됩니다.
또 오늘 국회 미방위의 고리 원전 2호기 복구 현장 방문 같은 제한된 수준에서만 당분간은 국회가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정기국회가 시작됐지만, 국회 정상화까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야당이 여당 의원 체포 동의안 처리 안건에 응하면서 본회의는 열렸는데, 세월호 문제에 막혀 국회는 당분간 제한적으로만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19대 후반기 첫 정기국회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첫날 공전이 우려됐지만, 여야 의원들은 개회식 직후 열린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 체포 동의안을 보고 받고,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 임명 승인안을 가결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체포동의안 처리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을 정하면서 본회의가 성사됐습니다.
<녹취> 박영선(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 "인사 관련 문제는 정부 입법과 관련 없는 부분이니까 이 부분은 자유 투표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등원을 둘러싼 여론의 화살을 피하되 극히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만 의사 일정에 참여해, 세월호법 협상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새누리당은 세월호법 처리에 앞서 국회에 계류 중인 민생 법안 등을 먼저 처리하자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분리 처리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분리 처리가 국민 위해 최선 아니더라도 최적의 선택이라는 것 말씀드립니다."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 문제에 막혀 내일 본회의 개최까지만 합의한 상태입니다.
송광호 의원 체포 동의안과 권순일 대법관 후보자 임명 동의안의 처리가 예상됩니다.
또 오늘 국회 미방위의 고리 원전 2호기 복구 현장 방문 같은 제한된 수준에서만 당분간은 국회가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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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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