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 억류자 석방 모든 노력…어떤 방법도 배제 안 해”

입력 2014.09.03 (04:56) 수정 2014.09.0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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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현재 북한에 억류된 자국민 세 명을 석방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오늘(현지 2일) CNN 방송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고, 특사 파견 등 어떤 방법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송 진행자가 북한이 빌 클린턴이나 부시 전 대통령 같은 최고위급 특사를 원하는 게 아니냐고 묻자, 사키 대변인은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의 방북을 제안했지만, 북한이 거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보다 하루 앞서 현재 북한에 억류 중인 케네스 배와 매슈 토드 밀러,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 씨는 북한 당국의 허가 하에 CNN 방송과 인터뷰를 갖고, 미국 정부가 석방 협상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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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북 억류자 석방 모든 노력…어떤 방법도 배제 안 해”
    • 입력 2014-09-03 04:56:20
    • 수정2014-09-03 06:54:16
    국제
미국 정부가 현재 북한에 억류된 자국민 세 명을 석방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오늘(현지 2일) CNN 방송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고, 특사 파견 등 어떤 방법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송 진행자가 북한이 빌 클린턴이나 부시 전 대통령 같은 최고위급 특사를 원하는 게 아니냐고 묻자, 사키 대변인은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의 방북을 제안했지만, 북한이 거절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보다 하루 앞서 현재 북한에 억류 중인 케네스 배와 매슈 토드 밀러, 제프리 에드워드 파울 씨는 북한 당국의 허가 하에 CNN 방송과 인터뷰를 갖고, 미국 정부가 석방 협상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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