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총리 “중기 실질 지원…핫라인으로 소통“
입력 2014.09.03 (06:38)
수정 2014.09.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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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소기업 대표들이 어제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수 경기 활성화에 힘써 달라며 다양한 정책 개선안을 건의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 방안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임 후 첫 경제단체 회동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택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경환(경제부총리) :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시장진흥기금을 신설하고 주요 공단의 주차장 문제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서..."
중소기업계 대표들은 오랜 내수 부진 등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50여 건의 건의사항을 쏟아냈습니다.
<녹취> 표재석(전문건설협회장) : "침체된 경기 활성화와 노무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활 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의 예산을 적극 늘려서..."
<녹취> 정락현(죽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 "구운 소금 품목도 이미 대기업이 다 침범했습니다. 전통식품은 42%가 연매출 1억원 이하입니다."
최 부총리는 도로와 하천, 교량 등 안전과 관련된 사회간접자본에 2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설명했고, 명문 장수기업에는 사전 증여 특례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끔한 질책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녹취> 고병헌(어뮤즈먼트산업협동조합 이사장) : "대답은 잘 하시는데 하나도 실행이 된 게 없습니다. 일을 안 해요 공무원이."
최 부총리는 기업인들이 언제든 자신에게 연락할 수 있는 이른바 '핫라인'을 추석 전에 열어 더 많은 얘기를 듣겠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중소기업 대표들이 어제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수 경기 활성화에 힘써 달라며 다양한 정책 개선안을 건의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 방안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임 후 첫 경제단체 회동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택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경환(경제부총리) :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시장진흥기금을 신설하고 주요 공단의 주차장 문제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서..."
중소기업계 대표들은 오랜 내수 부진 등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50여 건의 건의사항을 쏟아냈습니다.
<녹취> 표재석(전문건설협회장) : "침체된 경기 활성화와 노무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활 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의 예산을 적극 늘려서..."
<녹취> 정락현(죽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 "구운 소금 품목도 이미 대기업이 다 침범했습니다. 전통식품은 42%가 연매출 1억원 이하입니다."
최 부총리는 도로와 하천, 교량 등 안전과 관련된 사회간접자본에 2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설명했고, 명문 장수기업에는 사전 증여 특례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끔한 질책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녹취> 고병헌(어뮤즈먼트산업협동조합 이사장) : "대답은 잘 하시는데 하나도 실행이 된 게 없습니다. 일을 안 해요 공무원이."
최 부총리는 기업인들이 언제든 자신에게 연락할 수 있는 이른바 '핫라인'을 추석 전에 열어 더 많은 얘기를 듣겠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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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4-09-03 0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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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표들이 어제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수 경기 활성화에 힘써 달라며 다양한 정책 개선안을 건의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 방안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임 후 첫 경제단체 회동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택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경환(경제부총리) :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시장진흥기금을 신설하고 주요 공단의 주차장 문제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서..."
중소기업계 대표들은 오랜 내수 부진 등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50여 건의 건의사항을 쏟아냈습니다.
<녹취> 표재석(전문건설협회장) : "침체된 경기 활성화와 노무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활 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의 예산을 적극 늘려서..."
<녹취> 정락현(죽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 "구운 소금 품목도 이미 대기업이 다 침범했습니다. 전통식품은 42%가 연매출 1억원 이하입니다."
최 부총리는 도로와 하천, 교량 등 안전과 관련된 사회간접자본에 2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설명했고, 명문 장수기업에는 사전 증여 특례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끔한 질책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녹취> 고병헌(어뮤즈먼트산업협동조합 이사장) : "대답은 잘 하시는데 하나도 실행이 된 게 없습니다. 일을 안 해요 공무원이."
최 부총리는 기업인들이 언제든 자신에게 연락할 수 있는 이른바 '핫라인'을 추석 전에 열어 더 많은 얘기를 듣겠다고 했습니다.
KBS 뉴스 이경진입니다.
중소기업 대표들이 어제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만나 내수 경기 활성화에 힘써 달라며 다양한 정책 개선안을 건의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 방안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경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임 후 첫 경제단체 회동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택한 최경환 경제부총리.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최경환(경제부총리) : "2조원 규모의 소상공인 시장진흥기금을 신설하고 주요 공단의 주차장 문제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서..."
중소기업계 대표들은 오랜 내수 부진 등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50여 건의 건의사항을 쏟아냈습니다.
<녹취> 표재석(전문건설협회장) : "침체된 경기 활성화와 노무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활 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의 예산을 적극 늘려서..."
<녹취> 정락현(죽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 "구운 소금 품목도 이미 대기업이 다 침범했습니다. 전통식품은 42%가 연매출 1억원 이하입니다."
최 부총리는 도로와 하천, 교량 등 안전과 관련된 사회간접자본에 2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설명했고, 명문 장수기업에는 사전 증여 특례 한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끔한 질책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녹취> 고병헌(어뮤즈먼트산업협동조합 이사장) : "대답은 잘 하시는데 하나도 실행이 된 게 없습니다. 일을 안 해요 공무원이."
최 부총리는 기업인들이 언제든 자신에게 연락할 수 있는 이른바 '핫라인'을 추석 전에 열어 더 많은 얘기를 듣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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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진 기자 ta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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