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돌풍·벼락 동반 많은 비…오늘 밤 그칠 듯

입력 2014.09.03 (06:59) 수정 2014.09.0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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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서 보신 것처럼 밤새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최고 6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낮 동안에도 중부지방과 남해안에는 한 시간에 2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예보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경 기자! 지금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어딘가요?

<리포트>

네, 서울, 경기지역뿐아니라 강원북부와 충남서해안에도 새벽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지금은 강한 비구름이 주로 강원지역을 통과하고 있고, 호남지역으로도 한 시간에 10mm 안팎의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서울,경기와 서해안지역에 60mm 안팎,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도 3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의 경우 강한 비의 고비는 지났지만, 오전까지는 국지적으로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아침부턴 남해안 지역에서도 빗줄기가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예상강우량은 강원도와 남해안에 최고 80mm,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에 10에서 60mm가량입니다.

바람도 거세게 몰아쳐 중부 서해안 지역엔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비가 오는 동안 내륙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부분 지방의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국지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나 농경지 침수에 대비하고, 수확을 앞둔 과수농가에선 낙과와 시설물 피해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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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돌풍·벼락 동반 많은 비…오늘 밤 그칠 듯
    • 입력 2014-09-03 07:01:32
    • 수정2014-09-03 08: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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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신 것처럼 밤새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최고 60mm 안팎의 비가 내렸습니다.

낮 동안에도 중부지방과 남해안에는 한 시간에 2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예보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경 기자! 지금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은 어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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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서울, 경기지역뿐아니라 강원북부와 충남서해안에도 새벽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지금은 강한 비구름이 주로 강원지역을 통과하고 있고, 호남지역으로도 한 시간에 10mm 안팎의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서울,경기와 서해안지역에 60mm 안팎,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도 30mm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의 경우 강한 비의 고비는 지났지만, 오전까지는 국지적으로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 아침부턴 남해안 지역에서도 빗줄기가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예상강우량은 강원도와 남해안에 최고 80mm, 서울 등 그 밖의 전국에 10에서 60mm가량입니다.

바람도 거세게 몰아쳐 중부 서해안 지역엔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비가 오는 동안 내륙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부분 지방의 비는 오늘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국지적으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나 농경지 침수에 대비하고, 수확을 앞둔 과수농가에선 낙과와 시설물 피해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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