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오늘 총파업…은행 영업 차질 없을 듯

입력 2014.09.03 (07:42) 수정 2014.09.0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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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융권이 오늘 하루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일선 은행 영업점은 대부분 정상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은행권 구조조정 반대 등을 내걸고 오늘 하루 총파업을 벌입니다.

노조는 이번 파업에 37개 지부 조합원 6만 5천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선 은행 영업점은 대부분 정상 운영될 전망입니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상당수 은행이 일선 영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수준에서 파업 참가 범위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남부지방 집중호우 등으로 차량 침수가 잇따르면서, 중고차 매매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험개발원이 밝혔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침수 차량이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될 수 있다며, 거래 전에 개발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침수 차량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텐트 그늘막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0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는 2007년부터 직물과 3살 이하 유아용 제품에는 사용이 금지됐지만, 텐트에 대해서는 안전기준이 없습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해당 제품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하도록 정부에 요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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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노조, 오늘 총파업…은행 영업 차질 없을 듯
    • 입력 2014-09-03 07:43:31
    • 수정2014-09-03 08:13:22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금융권이 오늘 하루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일선 은행 영업점은 대부분 정상 운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은행권 구조조정 반대 등을 내걸고 오늘 하루 총파업을 벌입니다.

노조는 이번 파업에 37개 지부 조합원 6만 5천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선 은행 영업점은 대부분 정상 운영될 전망입니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상당수 은행이 일선 영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수준에서 파업 참가 범위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남부지방 집중호우 등으로 차량 침수가 잇따르면서, 중고차 매매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보험개발원이 밝혔습니다.

보험개발원은 침수 차량이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될 수 있다며, 거래 전에 개발원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침수 차량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텐트 그늘막 2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10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는 2007년부터 직물과 3살 이하 유아용 제품에는 사용이 금지됐지만, 텐트에 대해서는 안전기준이 없습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해당 제품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하도록 정부에 요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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