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열흘간 프리오픈 뒤 임시사용 승인 여부 결정

입력 2014.09.03 (10:04) 수정 2014.09.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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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최근 안전 문제로 논란이 됐던 서울 잠실의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 사용과 관련해 열흘 간 사전 개방한 뒤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제2롯데월드 저층부 건물을 우선 열흘간 사전 개방해 시민과 전문가 등이 임시사용 구간을 둘러보며 안전과 교통 문제를 점검한 뒤 임시사용 승인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전 개방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이며, 임시사용 승인 여부는 이번 달 안에 최종 결정됩니다.

서울시는 사전 개방 기간 중에 화재와 테러, 화생방 등 재난 유형별로 종합방재훈련을 실시해 방재 능력을 테스트하기로 했습니다.

또 타워동의 낙하물 방지 대책과 주변부 방호 대책 등 공사장 안전관리 대책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송파구 일대에서 잇따라 발생한 싱크홀과 동공이 롯데월드 공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시민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석촌호수 주변의 안정 상태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사전 개방 기간 동안에 문제점이 드러나면 롯데 측에 보완요구를 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임시사용 승인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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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롯데월드, 열흘간 프리오픈 뒤 임시사용 승인 여부 결정
    • 입력 2014-09-03 10:04:25
    • 수정2014-09-03 16:24:31
    사회
서울시가 최근 안전 문제로 논란이 됐던 서울 잠실의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 사용과 관련해 열흘 간 사전 개방한 뒤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제2롯데월드 저층부 건물을 우선 열흘간 사전 개방해 시민과 전문가 등이 임시사용 구간을 둘러보며 안전과 교통 문제를 점검한 뒤 임시사용 승인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전 개방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이며, 임시사용 승인 여부는 이번 달 안에 최종 결정됩니다.

서울시는 사전 개방 기간 중에 화재와 테러, 화생방 등 재난 유형별로 종합방재훈련을 실시해 방재 능력을 테스트하기로 했습니다.

또 타워동의 낙하물 방지 대책과 주변부 방호 대책 등 공사장 안전관리 대책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송파구 일대에서 잇따라 발생한 싱크홀과 동공이 롯데월드 공사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지만 시민들의 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석촌호수 주변의 안정 상태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사전 개방 기간 동안에 문제점이 드러나면 롯데 측에 보완요구를 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임시사용 승인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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