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 대상인 양파 껍질을 달인 즙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노인들에게 판매해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양파껍질즙을 일명 '신비수'라고 속여 최근 9달간 노인들에게 5천만 원 어치 판 혐의로 56살 김모 씨를 구속하고, 직원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농수산물시장에서 쉽게 구하는 양파껍질을 제대로 씻지도 않은 채 끓인 뒤, 즙을 개별포장해 60봉지 1박스를 6만~13만 원씩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속이기 위해 상품명을 '신비수'라고 정하고, 파킨슨병과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의 특효약이라고 허위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양파껍질즙을 일명 '신비수'라고 속여 최근 9달간 노인들에게 5천만 원 어치 판 혐의로 56살 김모 씨를 구속하고, 직원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농수산물시장에서 쉽게 구하는 양파껍질을 제대로 씻지도 않은 채 끓인 뒤, 즙을 개별포장해 60봉지 1박스를 6만~13만 원씩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속이기 위해 상품명을 '신비수'라고 정하고, 파킨슨병과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의 특효약이라고 허위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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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껍질즙 ‘신비수’로 속여 노인 상대 판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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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03 10:17:58
폐기 대상인 양파 껍질을 달인 즙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노인들에게 판매해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양파껍질즙을 일명 '신비수'라고 속여 최근 9달간 노인들에게 5천만 원 어치 판 혐의로 56살 김모 씨를 구속하고, 직원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농수산물시장에서 쉽게 구하는 양파껍질을 제대로 씻지도 않은 채 끓인 뒤, 즙을 개별포장해 60봉지 1박스를 6만~13만 원씩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속이기 위해 상품명을 '신비수'라고 정하고, 파킨슨병과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의 특효약이라고 허위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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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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