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이클연맹(UCI)은 지난 7월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도로 일주 사이클대회 '투르 드 프랑스 2014'에서 도핑 양성반응이 단 한 건도 적발되지 않았다고 3일 발표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UCI는 대회 전(197개)·후(522개)에 수집한 719개의 혈액 및 소변 샘플을 분석한 결과 흥분제와 적혈구 세포 생성을 돕는 에리트로포이에시스(erythropoiesis)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UCI는 테스토스테론 사용을 적발하기 위해 동위원소비질량분석기(IRMS) 분석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719개 샘플 중 320개는 선수의 혈액 정보를 추적해 도핑 증거를 잡아내는 시스템인 생체 여권(biological passport) 목적으로 수집됐다. 지난해에는 총 622개의 샘플 중 198개가 생체여권용으로 수집됐다.
올해 투르 드 프랑스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의 빈센조 니발리(30·아스타나)는 "나는 반(反) 도핑에 앞장서는 사람"이라며 약물 없이 정정당당하게 정상에 올랐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사이클계는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회 연속으로 투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한 랜드 암스트롱(미국)의 약물 사용 사실이 밝혀지면서 도핑 스캔들로 홍역을 치렀다.
AFP 통신에 따르면, UCI는 대회 전(197개)·후(522개)에 수집한 719개의 혈액 및 소변 샘플을 분석한 결과 흥분제와 적혈구 세포 생성을 돕는 에리트로포이에시스(erythropoiesis)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UCI는 테스토스테론 사용을 적발하기 위해 동위원소비질량분석기(IRMS) 분석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719개 샘플 중 320개는 선수의 혈액 정보를 추적해 도핑 증거를 잡아내는 시스템인 생체 여권(biological passport) 목적으로 수집됐다. 지난해에는 총 622개의 샘플 중 198개가 생체여권용으로 수집됐다.
올해 투르 드 프랑스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의 빈센조 니발리(30·아스타나)는 "나는 반(反) 도핑에 앞장서는 사람"이라며 약물 없이 정정당당하게 정상에 올랐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사이클계는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회 연속으로 투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한 랜드 암스트롱(미국)의 약물 사용 사실이 밝혀지면서 도핑 스캔들로 홍역을 치렀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투르드프랑스 2014, 도핑 문제 없이 ‘깔끔’
-
- 입력 2014-09-03 10:42:53
국제사이클연맹(UCI)은 지난 7월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도로 일주 사이클대회 '투르 드 프랑스 2014'에서 도핑 양성반응이 단 한 건도 적발되지 않았다고 3일 발표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UCI는 대회 전(197개)·후(522개)에 수집한 719개의 혈액 및 소변 샘플을 분석한 결과 흥분제와 적혈구 세포 생성을 돕는 에리트로포이에시스(erythropoiesis)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UCI는 테스토스테론 사용을 적발하기 위해 동위원소비질량분석기(IRMS) 분석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719개 샘플 중 320개는 선수의 혈액 정보를 추적해 도핑 증거를 잡아내는 시스템인 생체 여권(biological passport) 목적으로 수집됐다. 지난해에는 총 622개의 샘플 중 198개가 생체여권용으로 수집됐다.
올해 투르 드 프랑스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의 빈센조 니발리(30·아스타나)는 "나는 반(反) 도핑에 앞장서는 사람"이라며 약물 없이 정정당당하게 정상에 올랐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사이클계는 1999년부터 2005년까지 7회 연속으로 투르 드 프랑스에서 우승한 랜드 암스트롱(미국)의 약물 사용 사실이 밝혀지면서 도핑 스캔들로 홍역을 치렀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