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도피 총책’ 오갑렬, 첫 재판서 혐의 일부 부인
입력 2014.09.03 (11:11)
수정 2014.09.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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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씨의 도피를 총괄 지휘한 혐의로 기소된 유 씨의 매제 오갑렬 전 체코 대사가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오 씨의 변호인은 오 씨가 순천 별장에 있던 유 씨에게 전달한 편지는 단순히 안부를 묻거나 언론에 나온 내용을 알려준 정도라며 범인도피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씨는 유병언 씨에게 검찰 수사상황과 구원파 동향 등을 알려주고, 구원파 신도에게 양평 별장을 은신처로 제공하라고 지시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오늘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오 씨의 변호인은 오 씨가 순천 별장에 있던 유 씨에게 전달한 편지는 단순히 안부를 묻거나 언론에 나온 내용을 알려준 정도라며 범인도피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씨는 유병언 씨에게 검찰 수사상황과 구원파 동향 등을 알려주고, 구원파 신도에게 양평 별장을 은신처로 제공하라고 지시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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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병언 도피 총책’ 오갑렬, 첫 재판서 혐의 일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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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03 11:11:29
- 수정2014-09-03 14:50:35
유병언 씨의 도피를 총괄 지휘한 혐의로 기소된 유 씨의 매제 오갑렬 전 체코 대사가 재판에서 일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오늘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오 씨의 변호인은 오 씨가 순천 별장에 있던 유 씨에게 전달한 편지는 단순히 안부를 묻거나 언론에 나온 내용을 알려준 정도라며 범인도피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씨는 유병언 씨에게 검찰 수사상황과 구원파 동향 등을 알려주고, 구원파 신도에게 양평 별장을 은신처로 제공하라고 지시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오늘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오 씨의 변호인은 오 씨가 순천 별장에 있던 유 씨에게 전달한 편지는 단순히 안부를 묻거나 언론에 나온 내용을 알려준 정도라며 범인도피죄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오 씨는 유병언 씨에게 검찰 수사상황과 구원파 동향 등을 알려주고, 구원파 신도에게 양평 별장을 은신처로 제공하라고 지시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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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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