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25개 자율형 사립고 학부모들은 오늘 오전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자사고 종합 평가 결과 발표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서울시 자사고 학부모연합회는 집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희연 교육감은 취임 후 법과 규정을 무시한 평가항목을 추가해 자사고 재지정 취소를 위한 평가를 진행해 왔다"며 자사고 종합 재평가 결과발표를 당장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2016학년도부터 자사고의 면접 선발권을 폐지한다는 서울교육청의 방침에 대해서도 반대하며 자사고의 학생 선발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내일 올해 재지정 평가 대상 자사고 14곳 가운데 기준점수에 미달해 지정취소 될 자사고 8곳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서울시 자사고 학부모연합회는 집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희연 교육감은 취임 후 법과 규정을 무시한 평가항목을 추가해 자사고 재지정 취소를 위한 평가를 진행해 왔다"며 자사고 종합 재평가 결과발표를 당장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2016학년도부터 자사고의 면접 선발권을 폐지한다는 서울교육청의 방침에 대해서도 반대하며 자사고의 학생 선발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내일 올해 재지정 평가 대상 자사고 14곳 가운데 기준점수에 미달해 지정취소 될 자사고 8곳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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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사고 학부모 집회 “평가 결과 발표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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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03 11:43:18
서울 시내 25개 자율형 사립고 학부모들은 오늘 오전 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자사고 종합 평가 결과 발표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서울시 자사고 학부모연합회는 집회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희연 교육감은 취임 후 법과 규정을 무시한 평가항목을 추가해 자사고 재지정 취소를 위한 평가를 진행해 왔다"며 자사고 종합 재평가 결과발표를 당장 철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2016학년도부터 자사고의 면접 선발권을 폐지한다는 서울교육청의 방침에 대해서도 반대하며 자사고의 학생 선발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내일 올해 재지정 평가 대상 자사고 14곳 가운데 기준점수에 미달해 지정취소 될 자사고 8곳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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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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