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서경찰서는 가짜 증권거래사이트를 만들어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을 챙긴 혐의로 사이트 운영자 37살 김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사이트 운영을 도운 텔레마케터 직원 33살 서모 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서울 서초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아이언스탁'등 사설 증권거래사이트 3곳을 개설해, 피해자 278명으로부터 주식 투자금 등의 명목으로 받은 17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실제로 주식 거래가 이뤄지는 것처럼 가짜 사이트와 프로그램을 만들고, 주식 잔고의 10배까지 대출해준다며 투자자들을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서울 서초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아이언스탁'등 사설 증권거래사이트 3곳을 개설해, 피해자 278명으로부터 주식 투자금 등의 명목으로 받은 17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실제로 주식 거래가 이뤄지는 것처럼 가짜 사이트와 프로그램을 만들고, 주식 잔고의 10배까지 대출해준다며 투자자들을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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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증권사이트로 170억 가로챈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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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03 13:32:49
서울 수서경찰서는 가짜 증권거래사이트를 만들어 투자자들로부터 거액을 챙긴 혐의로 사이트 운영자 37살 김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사이트 운영을 도운 텔레마케터 직원 33살 서모 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서울 서초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아이언스탁'등 사설 증권거래사이트 3곳을 개설해, 피해자 278명으로부터 주식 투자금 등의 명목으로 받은 17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실제로 주식 거래가 이뤄지는 것처럼 가짜 사이트와 프로그램을 만들고, 주식 잔고의 10배까지 대출해준다며 투자자들을 속여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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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wakeu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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