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TV 복귀 god “멤버 사이 어색함? 다 풀었어요”

입력 2014.09.03 (14:39) 수정 2014.09.0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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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 할 때 카메라에 잡힌 저희 5명을 보니까 정말 떨렸습니다." (데니안)
"온 국민이 보는 TV 무대에 다시 선다는 것 자체가 감동입니다." (김태우)

1세대 아이돌 그룹 지오디(god)가 12년만에 첫 방송 무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8일 정규 8집 '챕터8'을 발표한 지오디는 같은달 12일부터 최근까지 15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열어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답했다.

1998년 데뷔한 지오디는 '어머님께' '거짓말' '하늘색 풍선' 등의 노래를 잇따라 히트시키며 2000년대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03년 윤계상이 탈퇴하면서 4명 체제로 활동을 계속했고 결국 2005년 정규 7집을 마지막으로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었다.

■ 12년만의 방송 출연 “오늘이 제일 감동”

KBS 2TV 음악 방송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시청자들과는 12년만에 처음 만나게 되는 지오디는, 녹화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박준형은 "콘서트까지 했지만 방송은 처음이라 굉장히 긴장이 된다"면서 "리허설 할 때 카메라에 잡힌 (지오디 멤버) 5명을 보니까 느낌이 남달랐다"고 방송 복귀를 앞둔 심정을 전했다.

특히 김태우는 "복귀 이후 오늘이 가장 감동적일 것 같다"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KBS의 상징적인 음악 프로그램에서 최다 관객, 최장 시간 공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는 얘기를 (제작진으로부터) 들었다"며 "지오디 5명이 다시 모인 것을 전 국민이 보신다고 생각하니까 이 순간이 가장 떨린다"고 말했다.

■ 재결합은 팬과의 약속 때문…“멤버간 앙금은 다 풀었다”

지오디 멤버들은 2년전부터 재결합을 논의해왔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데뷔 15주년이 되는 올해가 (재결합에) 가장 좋은 때라고 생각했다"며 "팬들이 10년 정도 기다려주면서 끝까지 차올랐던 간절함을 우리도 느꼈기 때문에 다시 뭉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데니안은 재결합의 이유로 팬들과의 약속을 꼽았다. 그는 "팬들과 헤어질 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을 지켜야 겠다는 생각은 멤버 모두 똑같이 했다"며 "다만 시간이 오래 걸려 팬들껜 미안하지만 금방 돌아왔다면 지금과 같은 반가움이 있었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팀의 큰형인 박준형은 멤버 간의 불화가 지오디 활동 중단의 가장 큰 이유였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멤버간의 의기투합을 강조했다.
그는 "다시 모인 멤버 5명이, 조금이나마 어색한 점들이 있었던 건 이제 다 풀렸다"며 "각자의 스케줄이 맞는다면 지오디는 언제든 음반을 내고 다시 공연하겠다"고 말해 앞으로도 지오디라는 이름으로 멤버 5명이 꾸준하게 활동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날 공연은 지오디의 과거를 돌아보고 귀환을 알리는 무대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하늘색 약속' '길' '니가 있어야 할 곳' 등 과거 히트곡과 신곡을 번갈아 불렀고 1,300여 명의 팬들은 지오디의 귀환을 열렬히 환영했다.

지오디는 특히 이날 무대에서 오는 10월 25일 5만여 석의 잠실 주경기장에서 대규모 앵콜 공연을 하겠다고 처음 밝혀 현장을 찾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오디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5일 금요일밤 12시 2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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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03 14:39:19
    • 수정2014-09-03 15:21:38
    방송·연예
"리허설 할 때 카메라에 잡힌 저희 5명을 보니까 정말 떨렸습니다." (데니안)
"온 국민이 보는 TV 무대에 다시 선다는 것 자체가 감동입니다." (김태우)

1세대 아이돌 그룹 지오디(god)가 12년만에 첫 방송 무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8일 정규 8집 '챕터8'을 발표한 지오디는 같은달 12일부터 최근까지 15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열어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답했다.

1998년 데뷔한 지오디는 '어머님께' '거짓말' '하늘색 풍선' 등의 노래를 잇따라 히트시키며 2000년대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03년 윤계상이 탈퇴하면서 4명 체제로 활동을 계속했고 결국 2005년 정규 7집을 마지막으로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었다.

■ 12년만의 방송 출연 “오늘이 제일 감동”

KBS 2TV 음악 방송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시청자들과는 12년만에 처음 만나게 되는 지오디는, 녹화에 앞서 가진 인터뷰에서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박준형은 "콘서트까지 했지만 방송은 처음이라 굉장히 긴장이 된다"면서 "리허설 할 때 카메라에 잡힌 (지오디 멤버) 5명을 보니까 느낌이 남달랐다"고 방송 복귀를 앞둔 심정을 전했다.

특히 김태우는 "복귀 이후 오늘이 가장 감동적일 것 같다"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KBS의 상징적인 음악 프로그램에서 최다 관객, 최장 시간 공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는 얘기를 (제작진으로부터) 들었다"며 "지오디 5명이 다시 모인 것을 전 국민이 보신다고 생각하니까 이 순간이 가장 떨린다"고 말했다.

■ 재결합은 팬과의 약속 때문…“멤버간 앙금은 다 풀었다”

지오디 멤버들은 2년전부터 재결합을 논의해왔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데뷔 15주년이 되는 올해가 (재결합에) 가장 좋은 때라고 생각했다"며 "팬들이 10년 정도 기다려주면서 끝까지 차올랐던 간절함을 우리도 느꼈기 때문에 다시 뭉칠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데니안은 재결합의 이유로 팬들과의 약속을 꼽았다. 그는 "팬들과 헤어질 때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을 지켜야 겠다는 생각은 멤버 모두 똑같이 했다"며 "다만 시간이 오래 걸려 팬들껜 미안하지만 금방 돌아왔다면 지금과 같은 반가움이 있었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팀의 큰형인 박준형은 멤버 간의 불화가 지오디 활동 중단의 가장 큰 이유였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멤버간의 의기투합을 강조했다.
그는 "다시 모인 멤버 5명이, 조금이나마 어색한 점들이 있었던 건 이제 다 풀렸다"며 "각자의 스케줄이 맞는다면 지오디는 언제든 음반을 내고 다시 공연하겠다"고 말해 앞으로도 지오디라는 이름으로 멤버 5명이 꾸준하게 활동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날 공연은 지오디의 과거를 돌아보고 귀환을 알리는 무대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하늘색 약속' '길' '니가 있어야 할 곳' 등 과거 히트곡과 신곡을 번갈아 불렀고 1,300여 명의 팬들은 지오디의 귀환을 열렬히 환영했다.

지오디는 특히 이날 무대에서 오는 10월 25일 5만여 석의 잠실 주경기장에서 대규모 앵콜 공연을 하겠다고 처음 밝혀 현장을 찾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오디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5일 금요일밤 12시 2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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