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을 장악한 이슬람계 민병대가, 빼앗은 민항기로 자살폭탄 테러를 시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미국 온라인매체 '워싱턴 프리 비컨'은 9·11 테러 13주기에 맞춰 민항기를 이용한 테러 가능성에 대해 서방 정보기관들이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미국 정부 관리는 "리비아에서 민항기들이 사라졌다"며 "사라진 항공기를 이용해 9월 11일에 무슨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로코와 알제리 등은 테러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높였고 튀니지와 이집트는 리비아를 오가는 항공편을 중단시켰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이슬람계 민병대 연합인 '파즈르 리비아'는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민간 항공기 11대를 빼앗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온라인매체 '워싱턴 프리 비컨'은 9·11 테러 13주기에 맞춰 민항기를 이용한 테러 가능성에 대해 서방 정보기관들이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미국 정부 관리는 "리비아에서 민항기들이 사라졌다"며 "사라진 항공기를 이용해 9월 11일에 무슨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로코와 알제리 등은 테러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높였고 튀니지와 이집트는 리비아를 오가는 항공편을 중단시켰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이슬람계 민병대 연합인 '파즈르 리비아'는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민간 항공기 11대를 빼앗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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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비아 민병대 탈취 민항기들 자폭테러에 쓰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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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03 17:01:27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을 장악한 이슬람계 민병대가, 빼앗은 민항기로 자살폭탄 테러를 시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미국 온라인매체 '워싱턴 프리 비컨'은 9·11 테러 13주기에 맞춰 민항기를 이용한 테러 가능성에 대해 서방 정보기관들이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한 미국 정부 관리는 "리비아에서 민항기들이 사라졌다"며 "사라진 항공기를 이용해 9월 11일에 무슨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모로코와 알제리 등은 테러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높였고 튀니지와 이집트는 리비아를 오가는 항공편을 중단시켰습니다.
앞서 지난달 말 이슬람계 민병대 연합인 '파즈르 리비아'는 리비아 트리폴리 공항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민간 항공기 11대를 빼앗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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