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상지대·수원대 사태 방치’ 교육부 감사 청구

참여연대는 상지대와 수원대 등 사립대학 비리 사태와 관련 교육부가 직무를 유기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습니다.

참여연대와 교수단체들은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사학비리로 물러났던 김문기 씨가 상지대 총장에 선출되면서 극심한 학내 분쟁이 벌어졌지만 교육부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교육부가 수원대에 대해 감사를 벌여 34건의 지적 사항을 적발하고도 4건만 수사 의뢰하는 등 이인수 총장의 불법 행위를 방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