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경찰서는 환경 미화원 수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10억 원 대의 위탁사업비를 빼돌린 혐의로 청소용역업체 대표 52살 이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0개 청소용역업체 관계자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고양시 공무원 50살 임모 씨 등 2명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구속된 이 씨 등 청소용역업체 관계자들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친인척 등을 환경미화원으로 일한 것처럼 꾸며 15억 8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직 공무원인 임 씨 등은 입찰 관련 비밀문서를 유출하고 입찰 자격이 없는 업체와 계약을 맺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뇌물이 오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고양시 공무원 50살 임모 씨 등 2명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구속된 이 씨 등 청소용역업체 관계자들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친인척 등을 환경미화원으로 일한 것처럼 꾸며 15억 8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직 공무원인 임 씨 등은 입찰 관련 비밀문서를 유출하고 입찰 자격이 없는 업체와 계약을 맺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뇌물이 오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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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위탁사업비 빼돌린 청소용역업체 관계자.공무원 무더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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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03 18:37:01
경기 고양경찰서는 환경 미화원 수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10억 원 대의 위탁사업비를 빼돌린 혐의로 청소용역업체 대표 52살 이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0개 청소용역업체 관계자 1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고양시 공무원 50살 임모 씨 등 2명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구속된 이 씨 등 청소용역업체 관계자들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친인척 등을 환경미화원으로 일한 것처럼 꾸며 15억 8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직 공무원인 임 씨 등은 입찰 관련 비밀문서를 유출하고 입찰 자격이 없는 업체와 계약을 맺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뇌물이 오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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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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