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입력 2014.09.03 (17:56) 수정 2014.09.0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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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미국 기자 참수 동영상 또 공개

이슬람 수니파 반군 IS가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동영상을 또 공개했습니다.

미국은 동영상의 진위를 파악중이라면서도 미군을 이라크에 추가 파병했습니다.

잠시 뒤 워싱턴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서아프리카.민주콩고 에볼라 연관성 없어”

계속해서 에볼라 속봅니다.

얼마전 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생해 30여 명이 숨졌는데요.

이 바이러스는 서아프리카에서 전파된 게 아니라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최종 확인했습니다.

지난 1976년 민주콩고에서 생겨난 토착 바이러스라는데요.

사망자가 천 5백명으로 늘어나고 변종까지 확인되면서 "세계는 에볼라와의 전쟁에서 지고있다" "에볼라는 통제 불가"라는 등의 절망섞인 분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녹취> 톰 프라이든(미 CDC 국장) : "에볼라는 통제 불가능한 상황...국제사회가 즉각 공동 행동에 나서야"

그런가하면 라이베리아에서는 의료 봉사를 해오던 미국인 의사가 또 감염됐습니다.

최근 완치 판정을 받은 2명에 이어 세번째인데요.

본국 이송 여부 등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지금은 격리 조치 중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피란민 최소 50만명”… EU,러시아 월드컵 보이콧 검토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간 교전이 4개월 넘게 지속되면서 피란민이 급증해 최소 50만명에 달한다고 유엔난민기구가 밝혔습니다.

또 민간인 2천 6백 여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녹취> 러시아 월드컵 에드워즈(유엔난민기구 대변인)

러시아의 개입을 더 이상 두고볼 수 없게 된 오바마 미국 대통령, 유럽 국가들과 공동 전선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먼저 러시아와 인접한 에스토니아를 찾았는데요.

발트 3국 정상들과 회담을 갖은 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나토 동맹국에 대한 위협을 나토 전체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해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의 나토 안보조약 5조를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가하면 EU, 유럽연합은 러시아 제재 방안으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불참하는 것을 포함해, 각종 스포츠문화 행사에서 러시아를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리비아 전투기 추락…3명 사망.9명 부상

<녹취> 리비아 전투기 : "리비아에서는, 전투기가 주거지역에 추락해 민간인 3명이 숨지고 10명 가까이 다쳤습니다."

동부 도시 토부룩에서 일어난 사곤데요.

전투기는 임시로 마련된 의회 건물에서 1km 떨어진 지역에 떨어졌습니다.

반이슬람 세력이 주도하고 있는 리비아 의회는 수도 트리폴리를 장악한 무장세력에 쫓겨 이 곳으로 옮겨온 상탭니다.

하지만 외신들은 사고 원인으로 테러보다 기술 결함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독일 법원,유사 콜택시 ‘우버’ 영업금지 판결

<녹취> 독일 우버

모바일 차량 예약 서비스 '우버'를 두고 불법이다 아니다 논란이 뜨거운데요.

독일에선 우버 사용이 힘들 것 같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지방법원이 우버 택시는 승객운송법상 영업허가가 없기 때문에 영업을 할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수도 베를린과 함부크르 등에서 시 당국 차원의 영업금지를 두고 법적 다툼이 진행중인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파장이 주목됩니다.

<녹취> 독일 택시 조합 : "독일 택시조합 각 지부는 해당 구역을 돌면서 우버가 영업조치를 위반하는 지 여부를 감시할 것 입니다."

하지만 우버 측은 경쟁은 모든 이들에게 이익이 된다며 항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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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미국 기자 참수 동영상 또 공개

이슬람 수니파 반군 IS가 미국인 기자를 참수하는 동영상을 또 공개했습니다.

미국은 동영상의 진위를 파악중이라면서도 미군을 이라크에 추가 파병했습니다.

잠시 뒤 워싱턴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서아프리카.민주콩고 에볼라 연관성 없어”

계속해서 에볼라 속봅니다.

얼마전 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생해 30여 명이 숨졌는데요.

이 바이러스는 서아프리카에서 전파된 게 아니라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최종 확인했습니다.

지난 1976년 민주콩고에서 생겨난 토착 바이러스라는데요.

사망자가 천 5백명으로 늘어나고 변종까지 확인되면서 "세계는 에볼라와의 전쟁에서 지고있다" "에볼라는 통제 불가"라는 등의 절망섞인 분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녹취> 톰 프라이든(미 CDC 국장) : "에볼라는 통제 불가능한 상황...국제사회가 즉각 공동 행동에 나서야"

그런가하면 라이베리아에서는 의료 봉사를 해오던 미국인 의사가 또 감염됐습니다.

최근 완치 판정을 받은 2명에 이어 세번째인데요.

본국 이송 여부 등이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지금은 격리 조치 중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피란민 최소 50만명”… EU,러시아 월드컵 보이콧 검토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간 교전이 4개월 넘게 지속되면서 피란민이 급증해 최소 50만명에 달한다고 유엔난민기구가 밝혔습니다.

또 민간인 2천 6백 여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녹취> 러시아 월드컵 에드워즈(유엔난민기구 대변인)

러시아의 개입을 더 이상 두고볼 수 없게 된 오바마 미국 대통령, 유럽 국가들과 공동 전선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먼저 러시아와 인접한 에스토니아를 찾았는데요.

발트 3국 정상들과 회담을 갖은 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나토 동맹국에 대한 위협을 나토 전체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해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의 나토 안보조약 5조를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가하면 EU, 유럽연합은 러시아 제재 방안으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불참하는 것을 포함해, 각종 스포츠문화 행사에서 러시아를 배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리비아 전투기 추락…3명 사망.9명 부상

<녹취> 리비아 전투기 : "리비아에서는, 전투기가 주거지역에 추락해 민간인 3명이 숨지고 10명 가까이 다쳤습니다."

동부 도시 토부룩에서 일어난 사곤데요.

전투기는 임시로 마련된 의회 건물에서 1km 떨어진 지역에 떨어졌습니다.

반이슬람 세력이 주도하고 있는 리비아 의회는 수도 트리폴리를 장악한 무장세력에 쫓겨 이 곳으로 옮겨온 상탭니다.

하지만 외신들은 사고 원인으로 테러보다 기술 결함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독일 법원,유사 콜택시 ‘우버’ 영업금지 판결

<녹취> 독일 우버

모바일 차량 예약 서비스 '우버'를 두고 불법이다 아니다 논란이 뜨거운데요.

독일에선 우버 사용이 힘들 것 같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지방법원이 우버 택시는 승객운송법상 영업허가가 없기 때문에 영업을 할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수도 베를린과 함부크르 등에서 시 당국 차원의 영업금지를 두고 법적 다툼이 진행중인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파장이 주목됩니다.

<녹취> 독일 택시 조합 : "독일 택시조합 각 지부는 해당 구역을 돌면서 우버가 영업조치를 위반하는 지 여부를 감시할 것 입니다."

하지만 우버 측은 경쟁은 모든 이들에게 이익이 된다며 항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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