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미국인 기자 또 참수…“다음은 영국인”

입력 2014.09.03 (21:38) 수정 2014.09.03 (22: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또 다른 미국인 기자 참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세 번째 처형 대상으로는 영국인 인질을 지목했습니다.

홍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희생자는 지난해 8월 시리아에서 납치된 또다른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입니다.

IS가 미국의 이라크 공습을 비난하며 제임스 폴리를 참수한 지 2주 만입니다.

공개된 영상의 제목은 '미국에 대한 두번째 메시지'.

흉기를 든 영국식 발음의 IS 대원은 미국이 공습을 계속한다면 살해를 멈추지 않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또,다른 나라들은 미국과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하고 세번째 참수 대상으로 영국인 인질을 지목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해당 영상이 진짜임을 확인했다며 강경 대응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 "IS의 잔인한 행위는 미국인을 더 결속시키고 테러리스트들과 싸우려는 우리의 다짐을 더욱 굳건하게 합니다."

이라크에 350명 추가 파병을 결정한 오바마 대통령은 내일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IS 공격에 동맹국들이 참여하도록 압박할 방침입니다.

외신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IS 본거지인 시리아 공습을 곧 결단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국제사회도 IS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반인륜적이고 야만적인 범죄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습니다"

미군의 공습에 기세가 꺾인 IS가, 외국인 살해라는 수단을 동원하면서, 국제적 반IS 전선 구축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IS, 미국인 기자 또 참수…“다음은 영국인”
    • 입력 2014-09-03 21:40:15
    • 수정2014-09-03 22:31:34
    뉴스 9
<앵커 멘트>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IS가 또 다른 미국인 기자 참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세 번째 처형 대상으로는 영국인 인질을 지목했습니다.

홍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번 희생자는 지난해 8월 시리아에서 납치된 또다른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입니다.

IS가 미국의 이라크 공습을 비난하며 제임스 폴리를 참수한 지 2주 만입니다.

공개된 영상의 제목은 '미국에 대한 두번째 메시지'.

흉기를 든 영국식 발음의 IS 대원은 미국이 공습을 계속한다면 살해를 멈추지 않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또,다른 나라들은 미국과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하고 세번째 참수 대상으로 영국인 인질을 지목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해당 영상이 진짜임을 확인했다며 강경 대응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 "IS의 잔인한 행위는 미국인을 더 결속시키고 테러리스트들과 싸우려는 우리의 다짐을 더욱 굳건하게 합니다."

이라크에 350명 추가 파병을 결정한 오바마 대통령은 내일 나토 정상회의에서는 IS 공격에 동맹국들이 참여하도록 압박할 방침입니다.

외신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IS 본거지인 시리아 공습을 곧 결단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국제사회도 IS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 "반인륜적이고 야만적인 범죄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습니다"

미군의 공습에 기세가 꺾인 IS가, 외국인 살해라는 수단을 동원하면서, 국제적 반IS 전선 구축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