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러-우크라이나, 영구 휴전 합의”…러, 합의 부인 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영구 휴전에 합의했다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그러나 휴전에 합의한 적이 없다며 상반된 입장을 밝혔습니다.

세월호 기관사 “승객 숨질 것 알면서 탈출”

세월호 3등 기관사인 이모씨는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배에 물이 차서 빨리 나가지 않으면 승객들이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선실에 알리지 않고 기관장을 따라 탈출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대부분 약국 안전성 우려 영·유아 감기약 처방”

소비자원은 만 2살 미만 영유아에 대한 감기약 판매 실태를 조사한 결과 서울의 약국 백 곳가운데 70곳에서 염산에페드린 등 안전성이 우려되는 28개 성분이 포함된 감기약을 팔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 그룹 ‘레이디스 코드’ 빗길 교통사고…1명 사망

오늘 새벽 1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인근에서 여성 그룹 '레이디스 코드'와 매니저 등 7명이 타고 있는 승합차가 갓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그룹 멤버 22살 고은비씨가 숨지고, 권리세씨 등 다른 멤버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KBS 대하 사극 ‘정도전’ 한국방송대상 수상

51회 방송의 날을 맞아 한국방송협회 주최로 열린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KBS 대하사극 정도전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KBS <시사기획 창>의 '고위 공직자 재취업 보고서'는 시사보도 부문상을, KBS '의궤 8일간의 축제'는 다큐멘터리 TV부문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