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규제 개혁 ‘박차’…진땀 흘린 장관들

좀처럼 풀리지 않는 각종 규제를 개혁하기 위한 2차 회의가 오늘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확정 일자를 인터넷으로 받는 등 러 가지 개혁안이 나왔지만 바뀐 게 없다는 성토에 장관들이 진땀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어떤 논의가 오갔는지 정리합니다.

체포 동의안 부결…‘특권 내려놓기’ 빈말?

방탄 국회는 열지 않겠다던 국회에서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의 체포 동의안이 부결됐습니다. 여, 야가 함께 약속한 특권 내려 놓기는 빈말이 됐다는 비판이 거셉니다.

복지 지출에 지자체 금고 바닥…“정부 지원해야”

늘어나는 복지 지출의 상당 부분을 지방 예산으로 감당하다보니 지자체들이 돈이 없다고 아우성입니다. 급기야 전국 226개 지방 자치 단체장들이 나서 중앙 정부에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조충훈 전국 시군구청장 협회 회장과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

정부 “직접 직권 면직”…교육감 “권한 침해”

법외노조 판결에도 불구하고 11개 시, 도 교육청이 전교조 미복귀자를 면직하지 않자 교육부가 직접 직권 면직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교육감들은 정부가 권한을 침해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전사 대원 2명 특수 훈련 중 사망

가혹 행위와 탈영, 만취 지휘관의 강제 전역에 이어 이번에는 군에서 특전사 대원들이 훈련 중에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군의 사고 대응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IS “세 번째 인질도 살해” 위협…미 “본거지 공습”

미국인 기자를 살해한 이슬람 무장단체, IS가 두 번째 미국인 기자 참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IS는 미국이 공습을 계속하면 세 번째 인질도 살해하겠다는 건데, 오바마 대통령은 이에 맞서 IS '본거지' 공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과연 작전에 돌입할지 잠시 후 특파원 연결해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