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4·5일 시험단계 에볼라 치료제 검토 전문가회의

입력 2014.09.0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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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는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내일부터 이틀간 전문가 회의를 열고, 현재 개발 중인 시험단계의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와 백신의 효능 등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 중인 제약회사와 단체들의 전문가, 에볼라 감염 국가의 정책입안자와 환자 대표 등이 참석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현재 혈액제제, 면역치료제, 약품과 백신 등 여러 종류의 실험단계 치료제가 개발 중이며 아직 어느 제품도 치료용 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험단계인 치료제와 백신을 평가하고, 실험용 치료제 사용 등이 논의되는 한편, 필요한 지원 체계를 갖추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앞서 진행된 전문가회의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하는 상황에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치료제라도 사용하는 것이 윤리적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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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O, 4·5일 시험단계 에볼라 치료제 검토 전문가회의
    • 입력 2014-09-03 23:31:19
    국제
세계보건기구는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내일부터 이틀간 전문가 회의를 열고, 현재 개발 중인 시험단계의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와 백신의 효능 등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 중인 제약회사와 단체들의 전문가, 에볼라 감염 국가의 정책입안자와 환자 대표 등이 참석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현재 혈액제제, 면역치료제, 약품과 백신 등 여러 종류의 실험단계 치료제가 개발 중이며 아직 어느 제품도 치료용 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험단계인 치료제와 백신을 평가하고, 실험용 치료제 사용 등이 논의되는 한편, 필요한 지원 체계를 갖추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앞서 진행된 전문가회의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하는 상황에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치료제라도 사용하는 것이 윤리적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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