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살증가율 12년간 109.4%…세계 2위”
입력 2014.09.05 (09:31)
수정 2014.09.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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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이 전 세계에서 키프로스에 이어 자살 증가율 세계 2위라는 통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 2000년 이후 12년 동안 한국의 자살 사망률이 100% 넘게 증가했다며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의 자살 증가율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12년 동안 각 나라별 자살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한국은 인구 10만명당 자살자가 지난 2000년 13.8명에서 2012년에는 28.9명으로 109.4% 늘어났습니다.
키프로스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그러나 자살자 숫자로는 10만명당 5명이 안 돼 30명 가까운 한국이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WHO는 또 전 세계에서 매년 80만명 이상이 자살하며 이는 약 40초에 한 명꼴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70세 이상 연령층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고 15-29세 연령대에서는 자살이 두 번째 사망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
WHO는 공중 보건의 가장 큰 위협인 자살을 줄이기 위한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한국이 전 세계에서 키프로스에 이어 자살 증가율 세계 2위라는 통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 2000년 이후 12년 동안 한국의 자살 사망률이 100% 넘게 증가했다며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의 자살 증가율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12년 동안 각 나라별 자살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한국은 인구 10만명당 자살자가 지난 2000년 13.8명에서 2012년에는 28.9명으로 109.4% 늘어났습니다.
키프로스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그러나 자살자 숫자로는 10만명당 5명이 안 돼 30명 가까운 한국이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WHO는 또 전 세계에서 매년 80만명 이상이 자살하며 이는 약 40초에 한 명꼴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70세 이상 연령층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고 15-29세 연령대에서는 자살이 두 번째 사망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
WHO는 공중 보건의 가장 큰 위협인 자살을 줄이기 위한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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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자살증가율 12년간 109.4%…세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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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05 09:32:55
- 수정2014-09-05 10:23:31
<앵커 멘트>
한국이 전 세계에서 키프로스에 이어 자살 증가율 세계 2위라는 통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 2000년 이후 12년 동안 한국의 자살 사망률이 100% 넘게 증가했다며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의 자살 증가율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12년 동안 각 나라별 자살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한국은 인구 10만명당 자살자가 지난 2000년 13.8명에서 2012년에는 28.9명으로 109.4% 늘어났습니다.
키프로스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그러나 자살자 숫자로는 10만명당 5명이 안 돼 30명 가까운 한국이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WHO는 또 전 세계에서 매년 80만명 이상이 자살하며 이는 약 40초에 한 명꼴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70세 이상 연령층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고 15-29세 연령대에서는 자살이 두 번째 사망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
WHO는 공중 보건의 가장 큰 위협인 자살을 줄이기 위한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한국이 전 세계에서 키프로스에 이어 자살 증가율 세계 2위라는 통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지난 2000년 이후 12년 동안 한국의 자살 사망률이 100% 넘게 증가했다며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의 자살 증가율이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지난 2000년부터 2012년까지 12년 동안 각 나라별 자살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한국은 인구 10만명당 자살자가 지난 2000년 13.8명에서 2012년에는 28.9명으로 109.4% 늘어났습니다.
키프로스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그러나 자살자 숫자로는 10만명당 5명이 안 돼 30명 가까운 한국이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WHO는 또 전 세계에서 매년 80만명 이상이 자살하며 이는 약 40초에 한 명꼴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70세 이상 연령층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고 15-29세 연령대에서는 자살이 두 번째 사망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
WHO는 공중 보건의 가장 큰 위협인 자살을 줄이기 위한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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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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