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 ‘백만장자가 된 남성’ 외

<앵커 멘트>

미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1억 8천만 달러, 우리 돈 천 8백억 원 복권에 당첨됐다고 합니다.

이 행운의 남성을 지구촌 오늘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캘리포니아의 새로운 백만장자를 소개합니다."

미국의 한 평범한 가장이 하룻밤새 백만장자가 됐습니다.

재미로 산 복권이 이런 큰 행운을 가져왔는데요.

<녹취> 릭 크누센(복권 당첨자) : "왠지 행운이 따르는 기분이 들어서 복권을 샀습니다."

복권이 당첨된 걸 안 날, 다니던 회사를 그만뒀다고 하는데요.

당첨금은 좋은 곳에 쓰겠다고 합니다.

‘표현의 자유냐? 동물 보호냐? 그것이 문제로다’

미 뉴욕 센트럴 파크의 명물인 마차 관광.

뉴욕 시장이 당선된 이후 동물보호 차원에서 마차를 없애겠다고 해 논란이 돼 왔습니다.

이 마차를 둘러싼 논란으로 또 한번 뉴욕이 떠들썩해 졌습니다.

한 패션디자이너가 마차를 이용한 패션쇼를 열었는데 이를 반대하는 동물보호단체 사람들이 거리로 나선 겁니다.

<인터뷰> 아만다(뉴욕 시민) : "패션쇼를 보여 주기에 (마차를 타는 것보다) 더 나은 방법이 있었을 거라 생각해요."

표현의 자유냐, 동물 보호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남미 최고의 식당 50곳 선정…1,2위 페루 식당이 차지해

이색적인 볼거리와 새로운 먹거리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남미는 매력적인 여행지죠.

그 중에서도 요즘 페루가 뜨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중남미 최고의 식당으로 페루 음식점 두 곳이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윌리엄 드류(평가단) : "새로운 1등이 탄생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희에게 이것은 경쟁이 아닌 축제입니다."

중남미에서 최고의 식당 50곳을 선정하는 이 행사는 해마다 치뤄지며, 미식 전문가 수백 명이 투표로 결정합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