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맞아 해외로’…오늘 7만여 명 출국

입력 2014.09.05 (21:23) 수정 2014.09.0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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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추석 연휴는 대체 공휴일까지 합하면 닷새나 되는데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도 많다고 합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보겠습니다.

홍성희 기자,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얼마 전까지 북적이던 인천 공항은 저녁이 지나면서 다소 한산해졌는데요, 탑승 수속을 기다리는 여행객들의 줄도 지금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 7만 7천여명의 승객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떠났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비해 만 명 이상 많은 숫자입니다.

모처럼 황금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에 나서는 여행객들의 표정은 기쁨과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거나 입국하는 여행객은 90만 명정도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70만 명 에서 20만 명이나 늘었고요, 하루 평균 이용객도 9퍼센트나 늘어나 역대 추석 연휴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 가장 많은 8만 여명의 여행객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국장이 많이 혼잡하기 때문에 탑승 수속에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탑승 시각 최소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인천공항 주차장도 추석 연휴 동안 만차가 예상되기 때문에 공항철도나 리무진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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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연휴 맞아 해외로’…오늘 7만여 명 출국
    • 입력 2014-09-05 21:23:42
    • 수정2014-09-05 22: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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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추석 연휴는 대체 공휴일까지 합하면 닷새나 되는데요.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로 나가는 여행객들도 많다고 합니다.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보겠습니다.

홍성희 기자,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얼마 전까지 북적이던 인천 공항은 저녁이 지나면서 다소 한산해졌는데요, 탑승 수속을 기다리는 여행객들의 줄도 지금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하루 7만 7천여명의 승객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떠났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비해 만 명 이상 많은 숫자입니다.

모처럼 황금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에 나서는 여행객들의 표정은 기쁨과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이번 연휴 동안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거나 입국하는 여행객은 90만 명정도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70만 명 에서 20만 명이나 늘었고요, 하루 평균 이용객도 9퍼센트나 늘어나 역대 추석 연휴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 가장 많은 8만 여명의 여행객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국장이 많이 혼잡하기 때문에 탑승 수속에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탑승 시각 최소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인천공항 주차장도 추석 연휴 동안 만차가 예상되기 때문에 공항철도나 리무진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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