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현장] 민족 대이동…현재 교통 상황은?

입력 2014.09.05 (23:01) 수정 2014.09.05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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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오늘 하루 명절 준비로 많이 바쁘셨죠 ?

벌써 고향으로 떠나신 분들도 많은데요.

추석 연휴 하루 전 표정 살펴보겠습니다.

고속도로 상황부터 알아봅니다.

<질문>
신지혜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답변>
네,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고속도로 정체는 지금 거의 풀린 상탭니다.

하행선 교통량도 크게 줄어들었는데요.

먼저 주요 지점 폐쇄 회로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입니다.

천안나들목 인근인데요, 현재 양방향 소통이 원활한 상탭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입니다.

통행량이 많은 호법분기점인데요, 저녁 이후로 현재 소통이 원활합니다.

이어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 부근입니다.

2시간 전까지만 해도 목포 방향으로 많이 막혔는데, 지금은 정체가 해소되는 모습입니다.

이제부터 새벽까지는 막히는 구간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한국도로공사는 예측했습니다.

오늘 하루 차량 40만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는데요.

자정까지 4만대 정도 더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대전까지 1시간 30분, 강릉까지 2시간 20분, 광주까지 3시간 40분, 대구까지 4시간, 부산까지 4시간 50분 정도 걸립니다.

평소 때와 비슷한 수준이죠.

다만 야간인 만큼 지금 운전을 하신다면 안전에 특히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질문>
추석 연휴 고향 오갈 때, 언제 움직여야 그나마 좀 덜 막힐까요?

<답변>
네, 연휴 첫날인 내일 아침에 고향으로 갈 생각 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내일 새벽 6시쯤부터 대부분 구간이 밀리기 시작합니다.

특히 귀성 교통량이 오늘보다 3만 대가량 더 많아 하행선 정체가 극심하겠는데요.

낮 4시 이후에 움직이시면 정체를 그나마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추석 당일은 교통 흐름이 가장 답답합니다.

귀성 귀경 차량 504만 대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상, 하행선 모두 하루 종일 막히겠습니다.

특히 명절을 쇠고 바로 서울로 가는 사람들이 늘면서, 상행선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추석 연휴 동안 교통량이 역대 최대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체 휴일제가 도입돼 정체는 작년보다 심하지 않을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예측했습니다.

<질문>
해외 여행 떠나는 분들도 많다는데 어느 정도인가요?

<답변>
네, 말씀하신대로 연휴에 휴일까지 붙여서 해외로 향하는 분들도 늘고 있는데요.

오늘 하루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로 떠난 승객이 7만 7천 명이 넘습니다.

또 이번 연휴 동안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거나 입국하는 여행객은 90만 명 정도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70만 명에서 20만 명이나 늘었고요,

하루 평균 이용객도 9퍼센트나 늘어나 역대 추석 연휴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 가장 많은 8만여 명의 여행객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국장이 많이 혼잡하기 때문에 탑승 수속에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탑승 시각 최소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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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재 현장] 민족 대이동…현재 교통 상황은?
    • 입력 2014-09-05 23:03:08
    • 수정2014-09-05 23: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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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오늘 하루 명절 준비로 많이 바쁘셨죠 ?

벌써 고향으로 떠나신 분들도 많은데요.

추석 연휴 하루 전 표정 살펴보겠습니다.

고속도로 상황부터 알아봅니다.

<질문>
신지혜 기자! 현재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답변>
네, 일부 구간을 제외하면 고속도로 정체는 지금 거의 풀린 상탭니다.

하행선 교통량도 크게 줄어들었는데요.

먼저 주요 지점 폐쇄 회로 화면을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입니다.

천안나들목 인근인데요, 현재 양방향 소통이 원활한 상탭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입니다.

통행량이 많은 호법분기점인데요, 저녁 이후로 현재 소통이 원활합니다.

이어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 부근입니다.

2시간 전까지만 해도 목포 방향으로 많이 막혔는데, 지금은 정체가 해소되는 모습입니다.

이제부터 새벽까지는 막히는 구간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한국도로공사는 예측했습니다.

오늘 하루 차량 40만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는데요.

자정까지 4만대 정도 더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대전까지 1시간 30분, 강릉까지 2시간 20분, 광주까지 3시간 40분, 대구까지 4시간, 부산까지 4시간 50분 정도 걸립니다.

평소 때와 비슷한 수준이죠.

다만 야간인 만큼 지금 운전을 하신다면 안전에 특히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질문>
추석 연휴 고향 오갈 때, 언제 움직여야 그나마 좀 덜 막힐까요?

<답변>
네, 연휴 첫날인 내일 아침에 고향으로 갈 생각 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내일 새벽 6시쯤부터 대부분 구간이 밀리기 시작합니다.

특히 귀성 교통량이 오늘보다 3만 대가량 더 많아 하행선 정체가 극심하겠는데요.

낮 4시 이후에 움직이시면 정체를 그나마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추석 당일은 교통 흐름이 가장 답답합니다.

귀성 귀경 차량 504만 대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상, 하행선 모두 하루 종일 막히겠습니다.

특히 명절을 쇠고 바로 서울로 가는 사람들이 늘면서, 상행선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추석 연휴 동안 교통량이 역대 최대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체 휴일제가 도입돼 정체는 작년보다 심하지 않을 것으로 한국도로공사는 예측했습니다.

<질문>
해외 여행 떠나는 분들도 많다는데 어느 정도인가요?

<답변>
네, 말씀하신대로 연휴에 휴일까지 붙여서 해외로 향하는 분들도 늘고 있는데요.

오늘 하루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로 떠난 승객이 7만 7천 명이 넘습니다.

또 이번 연휴 동안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거나 입국하는 여행객은 90만 명 정도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70만 명에서 20만 명이나 늘었고요,

하루 평균 이용객도 9퍼센트나 늘어나 역대 추석 연휴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 가장 많은 8만여 명의 여행객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국장이 많이 혼잡하기 때문에 탑승 수속에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만큼,

탑승 시각 최소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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