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본 귀성길…마음은 벌써 고향집 문턱
입력 2014.09.06 (21:01)
수정 2014.09.0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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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오늘만큼은 몇 시간씩 걸리는 귀성길도 그다지 힘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반가움과 설렘이 가득한 한가위 연휴 첫날 모습을 남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향으로 가는 고속도로, 차량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마음은 벌써 고향집 문턱인데, 차는 거북이 걸음입니다.
경찰 헬기는 연휴도 잊은 채, 순찰 임무에 여념이 없습니다.
지루한 차에서 나와 켜보는 기지개, 휴게소의 자유가 꿀맛 같습니다.
막힘 없이 달리는 열차는 그래서 더 부럽습니다.
창가에 기대면, 고향 풍경이 아른거립니다.
여객선에 몸을 싣는 아빠와 아들.
설레임 가득 안고 푸른 물결 헤치며 섬마을 고향을 향합니다.
긴 여정 끝에 도착한 시골 마을.
다리가 불편해 마루에 앉은 노모가 백발이 된 중년의 아들을 맞이합니다.
운전 솜씨를 뽐내는 손주들 모습이 귀엽기만 한 할아버지, 정겨운 마을길에 웃음꽃이 핍니다.
봐도봐도 반가운 고향과 가족, 몸은 고단해도 마음은 설레는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오늘만큼은 몇 시간씩 걸리는 귀성길도 그다지 힘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반가움과 설렘이 가득한 한가위 연휴 첫날 모습을 남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향으로 가는 고속도로, 차량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마음은 벌써 고향집 문턱인데, 차는 거북이 걸음입니다.
경찰 헬기는 연휴도 잊은 채, 순찰 임무에 여념이 없습니다.
지루한 차에서 나와 켜보는 기지개, 휴게소의 자유가 꿀맛 같습니다.
막힘 없이 달리는 열차는 그래서 더 부럽습니다.
창가에 기대면, 고향 풍경이 아른거립니다.
여객선에 몸을 싣는 아빠와 아들.
설레임 가득 안고 푸른 물결 헤치며 섬마을 고향을 향합니다.
긴 여정 끝에 도착한 시골 마을.
다리가 불편해 마루에 앉은 노모가 백발이 된 중년의 아들을 맞이합니다.
운전 솜씨를 뽐내는 손주들 모습이 귀엽기만 한 할아버지, 정겨운 마을길에 웃음꽃이 핍니다.
봐도봐도 반가운 고향과 가족, 몸은 고단해도 마음은 설레는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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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서 본 귀성길…마음은 벌써 고향집 문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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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06 21:03:43
- 수정2014-09-06 22:35:50
<앵커 멘트>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오늘만큼은 몇 시간씩 걸리는 귀성길도 그다지 힘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반가움과 설렘이 가득한 한가위 연휴 첫날 모습을 남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향으로 가는 고속도로, 차량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마음은 벌써 고향집 문턱인데, 차는 거북이 걸음입니다.
경찰 헬기는 연휴도 잊은 채, 순찰 임무에 여념이 없습니다.
지루한 차에서 나와 켜보는 기지개, 휴게소의 자유가 꿀맛 같습니다.
막힘 없이 달리는 열차는 그래서 더 부럽습니다.
창가에 기대면, 고향 풍경이 아른거립니다.
여객선에 몸을 싣는 아빠와 아들.
설레임 가득 안고 푸른 물결 헤치며 섬마을 고향을 향합니다.
긴 여정 끝에 도착한 시골 마을.
다리가 불편해 마루에 앉은 노모가 백발이 된 중년의 아들을 맞이합니다.
운전 솜씨를 뽐내는 손주들 모습이 귀엽기만 한 할아버지, 정겨운 마을길에 웃음꽃이 핍니다.
봐도봐도 반가운 고향과 가족, 몸은 고단해도 마음은 설레는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오늘만큼은 몇 시간씩 걸리는 귀성길도 그다지 힘들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반가움과 설렘이 가득한 한가위 연휴 첫날 모습을 남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향으로 가는 고속도로, 차량 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마음은 벌써 고향집 문턱인데, 차는 거북이 걸음입니다.
경찰 헬기는 연휴도 잊은 채, 순찰 임무에 여념이 없습니다.
지루한 차에서 나와 켜보는 기지개, 휴게소의 자유가 꿀맛 같습니다.
막힘 없이 달리는 열차는 그래서 더 부럽습니다.
창가에 기대면, 고향 풍경이 아른거립니다.
여객선에 몸을 싣는 아빠와 아들.
설레임 가득 안고 푸른 물결 헤치며 섬마을 고향을 향합니다.
긴 여정 끝에 도착한 시골 마을.
다리가 불편해 마루에 앉은 노모가 백발이 된 중년의 아들을 맞이합니다.
운전 솜씨를 뽐내는 손주들 모습이 귀엽기만 한 할아버지, 정겨운 마을길에 웃음꽃이 핍니다.
봐도봐도 반가운 고향과 가족, 몸은 고단해도 마음은 설레는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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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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