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동해로 단거리 발사체 3발 발사…노림수는?

입력 2014.09.06 (21:04) 수정 2014.09.0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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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명절을 앞두고, 북한이 신형 전술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를 또 세 발 발사했습니다.

한 달새 벌써 세 번째인데, 왜 자꾸 발사하는 걸까요?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쯤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북한이 원산에서 쏜 이 발사체는 동북 방향으로 약 210 킬로미터 정도 날아가 동해 바다에 떨어졌다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이 발사체를 기존 KN-02 탄도 미사일보다 사거리가 긴 신형 전술미사일로 추정했습니다.

북한의 신형 전술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14일과 지난 1일에 이어 이번이 세번쨉니다.

개발 중인 미사일의 시험 발사적 성격이 짙다는 것이 군 당국의 판단이지만,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대응한 무력시위의 성격도 있습니다.

<리포트> 정성장(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한미 연합군사 훈련을 중단시키기 위해 한국과 미국에게 일년 내내 긴장감과 피로감을 주려는 고도의 강경한 압박전술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올해 들어 19번째로, 북한은 지난 2월부터 300mm 신형 방사포와 스커드, 노동과 프로그 로켓, 신형 전술미사일 등 모두 111발의 중.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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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동해로 단거리 발사체 3발 발사…노림수는?
    • 입력 2014-09-06 21:05:16
    • 수정2014-09-06 22: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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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명절을 앞두고, 북한이 신형 전술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를 또 세 발 발사했습니다.

한 달새 벌써 세 번째인데, 왜 자꾸 발사하는 걸까요?

강민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쯤 단거리 발사체 3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습니다.

북한이 원산에서 쏜 이 발사체는 동북 방향으로 약 210 킬로미터 정도 날아가 동해 바다에 떨어졌다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이 발사체를 기존 KN-02 탄도 미사일보다 사거리가 긴 신형 전술미사일로 추정했습니다.

북한의 신형 전술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14일과 지난 1일에 이어 이번이 세번쨉니다.

개발 중인 미사일의 시험 발사적 성격이 짙다는 것이 군 당국의 판단이지만, 한미 연합 군사 훈련에 대응한 무력시위의 성격도 있습니다.

<리포트> 정성장(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한미 연합군사 훈련을 중단시키기 위해 한국과 미국에게 일년 내내 긴장감과 피로감을 주려는 고도의 강경한 압박전술을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올해 들어 19번째로, 북한은 지난 2월부터 300mm 신형 방사포와 스커드, 노동과 프로그 로켓, 신형 전술미사일 등 모두 111발의 중.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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