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날씨 무난

한가위 보름달이 휘영청 밝게 떴습니다.

올 해 들어 두번째로 큰 달인만큼 아직 달구경 못하신 분들은 밖에 나가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도 한낮엔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계속됐는데요, 내일은 서울의 낮 기온 28도 등 오늘보다는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무난한 날씨 예상되지만 아침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안전운전하셔야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지역에 오후 한 때 비가 조금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우리나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전국에 가끔 구름 많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울 경기와 충청, 호남 지역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 단계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0도, 부산 2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28도, 광주와 부산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미터 안팎으로 비교적 낮게 일겠고, 서해와 동해상엔 안개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