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 접경 관광 ‘활기’…중국 투먼을 가다!
입력 2014.09.09 (07:20)
수정 2014.09.0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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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과 중국은 두만강과 압록강을 경계로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요
최근 북중 접경 지역에는 북한을 관광하려는 중국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북중 접경 투먼에서 박정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 투먼시와 마주한 북한 남양시.
건물 철거 작업을 하는 중장비 한 대를 제외하고 움직이는 차량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도심이라고 해봐야 5층 이하 낮은 건물들이 대부분이고, 시 외곽에서는 주민들이 농사일을 하느라 분주합니다.
이같은 북한의 농촌 풍경은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입니다.
북한 여행을 마치고 투먼으로 돌아오는 중국인들.
북한에서 상품을 구입한 듯 여행 가방에 보따리까지 들었습니다.
<인터뷰> 중국인 관광객 : "(저쪽(북한)어떻습니까?) 아주 좋습니다. (어떤게 좋아요?) 괜찮은 편입니다."
이 곳 투먼을 통해 북한으로 가는 중국인 관광객은 하루 백 명 남짓.
남양을 거쳐 동해안의 칠보산까지 가는 3일짜리 여행 상품도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중국여행사 가이드 : "3일 여행는 칠보산과 라선이 있고 (1일 여행도 있습니까?) 1일도 있습니다.260위안입니다."
외화벌이에 급한 북한이 중국인을 상대로 한 관광 사업에 더욱 적극적인 태도입니다.
최근 북중 사이의 긴장이 다소 완화된 듯 북중 접경 지역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등 평온한 분위기입니다.
중국 투먼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북한과 중국은 두만강과 압록강을 경계로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요
최근 북중 접경 지역에는 북한을 관광하려는 중국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북중 접경 투먼에서 박정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 투먼시와 마주한 북한 남양시.
건물 철거 작업을 하는 중장비 한 대를 제외하고 움직이는 차량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도심이라고 해봐야 5층 이하 낮은 건물들이 대부분이고, 시 외곽에서는 주민들이 농사일을 하느라 분주합니다.
이같은 북한의 농촌 풍경은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입니다.
북한 여행을 마치고 투먼으로 돌아오는 중국인들.
북한에서 상품을 구입한 듯 여행 가방에 보따리까지 들었습니다.
<인터뷰> 중국인 관광객 : "(저쪽(북한)어떻습니까?) 아주 좋습니다. (어떤게 좋아요?) 괜찮은 편입니다."
이 곳 투먼을 통해 북한으로 가는 중국인 관광객은 하루 백 명 남짓.
남양을 거쳐 동해안의 칠보산까지 가는 3일짜리 여행 상품도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중국여행사 가이드 : "3일 여행는 칠보산과 라선이 있고 (1일 여행도 있습니까?) 1일도 있습니다.260위안입니다."
외화벌이에 급한 북한이 중국인을 상대로 한 관광 사업에 더욱 적극적인 태도입니다.
최근 북중 사이의 긴장이 다소 완화된 듯 북중 접경 지역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등 평온한 분위기입니다.
중국 투먼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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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중 접경 관광 ‘활기’…중국 투먼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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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09 07:25:49
- 수정2014-09-09 09:22:39
<앵커 멘트>
북한과 중국은 두만강과 압록강을 경계로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요
최근 북중 접경 지역에는 북한을 관광하려는 중국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북중 접경 투먼에서 박정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 투먼시와 마주한 북한 남양시.
건물 철거 작업을 하는 중장비 한 대를 제외하고 움직이는 차량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도심이라고 해봐야 5층 이하 낮은 건물들이 대부분이고, 시 외곽에서는 주민들이 농사일을 하느라 분주합니다.
이같은 북한의 농촌 풍경은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입니다.
북한 여행을 마치고 투먼으로 돌아오는 중국인들.
북한에서 상품을 구입한 듯 여행 가방에 보따리까지 들었습니다.
<인터뷰> 중국인 관광객 : "(저쪽(북한)어떻습니까?) 아주 좋습니다. (어떤게 좋아요?) 괜찮은 편입니다."
이 곳 투먼을 통해 북한으로 가는 중국인 관광객은 하루 백 명 남짓.
남양을 거쳐 동해안의 칠보산까지 가는 3일짜리 여행 상품도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중국여행사 가이드 : "3일 여행는 칠보산과 라선이 있고 (1일 여행도 있습니까?) 1일도 있습니다.260위안입니다."
외화벌이에 급한 북한이 중국인을 상대로 한 관광 사업에 더욱 적극적인 태도입니다.
최근 북중 사이의 긴장이 다소 완화된 듯 북중 접경 지역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등 평온한 분위기입니다.
중국 투먼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북한과 중국은 두만강과 압록강을 경계로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요
최근 북중 접경 지역에는 북한을 관광하려는 중국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북중 접경 투먼에서 박정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 투먼시와 마주한 북한 남양시.
건물 철거 작업을 하는 중장비 한 대를 제외하고 움직이는 차량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도심이라고 해봐야 5층 이하 낮은 건물들이 대부분이고, 시 외곽에서는 주민들이 농사일을 하느라 분주합니다.
이같은 북한의 농촌 풍경은 중국인들에게 큰 인기입니다.
북한 여행을 마치고 투먼으로 돌아오는 중국인들.
북한에서 상품을 구입한 듯 여행 가방에 보따리까지 들었습니다.
<인터뷰> 중국인 관광객 : "(저쪽(북한)어떻습니까?) 아주 좋습니다. (어떤게 좋아요?) 괜찮은 편입니다."
이 곳 투먼을 통해 북한으로 가는 중국인 관광객은 하루 백 명 남짓.
남양을 거쳐 동해안의 칠보산까지 가는 3일짜리 여행 상품도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중국여행사 가이드 : "3일 여행는 칠보산과 라선이 있고 (1일 여행도 있습니까?) 1일도 있습니다.260위안입니다."
외화벌이에 급한 북한이 중국인을 상대로 한 관광 사업에 더욱 적극적인 태도입니다.
최근 북중 사이의 긴장이 다소 완화된 듯 북중 접경 지역엔 중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등 평온한 분위기입니다.
중국 투먼에서 KBS 뉴스 박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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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기자 jh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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