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탄강 조수 해일’ 장관…오늘 오후 2~3시 최고조
입력 2014.09.11 (07:17)
수정 2014.09.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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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마다 추석을 전후해 중국 저장성 첸탄강에는 거대한 조수 해일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오늘 오후 조수해일이 최고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세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파도가 강을 거슬러 올라오자 서퍼들이 파도를 가르며 곡예를 펼칩니다.
제트 스키도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속도를 냅니다.
해마다 추석을 전후해 달의 인력이 강해지면서 바닷물이 강으로 역류하는 조수해일 현상입니다.
이 광경을 보기위해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만 17만명의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관광객 : "저도 이곳이 유명하고 굉장히 물살이 세다는 걸 들어서 압니다.그런데 직접 와보지 못해서 올해 왔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높은 2-3미터의 파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첸탄강 상류의 홍수량이 비교적 많았고, 하류의 침식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조수해일 규모가 커졌습니다.
첸탄강 조수해일은 오늘 최고 정점에 도달한 뒤 주말쯤 점차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푸궈(하이닝시 수문관측소장) : "올해는 기초 수위가 높아서 우리가 보기에는 작년보다 더 장관일겁니다."
전문가들은 오늘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에 가장 큰 조수해일이 몰려올것으로 보고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해마다 추석을 전후해 중국 저장성 첸탄강에는 거대한 조수 해일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오늘 오후 조수해일이 최고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세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파도가 강을 거슬러 올라오자 서퍼들이 파도를 가르며 곡예를 펼칩니다.
제트 스키도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속도를 냅니다.
해마다 추석을 전후해 달의 인력이 강해지면서 바닷물이 강으로 역류하는 조수해일 현상입니다.
이 광경을 보기위해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만 17만명의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관광객 : "저도 이곳이 유명하고 굉장히 물살이 세다는 걸 들어서 압니다.그런데 직접 와보지 못해서 올해 왔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높은 2-3미터의 파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첸탄강 상류의 홍수량이 비교적 많았고, 하류의 침식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조수해일 규모가 커졌습니다.
첸탄강 조수해일은 오늘 최고 정점에 도달한 뒤 주말쯤 점차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푸궈(하이닝시 수문관측소장) : "올해는 기초 수위가 높아서 우리가 보기에는 작년보다 더 장관일겁니다."
전문가들은 오늘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에 가장 큰 조수해일이 몰려올것으로 보고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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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첸탄강 조수 해일’ 장관…오늘 오후 2~3시 최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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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11 07:20:34
- 수정2014-09-11 08:06:25

<앵커 멘트>
해마다 추석을 전후해 중국 저장성 첸탄강에는 거대한 조수 해일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오늘 오후 조수해일이 최고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세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파도가 강을 거슬러 올라오자 서퍼들이 파도를 가르며 곡예를 펼칩니다.
제트 스키도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속도를 냅니다.
해마다 추석을 전후해 달의 인력이 강해지면서 바닷물이 강으로 역류하는 조수해일 현상입니다.
이 광경을 보기위해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만 17만명의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관광객 : "저도 이곳이 유명하고 굉장히 물살이 세다는 걸 들어서 압니다.그런데 직접 와보지 못해서 올해 왔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높은 2-3미터의 파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첸탄강 상류의 홍수량이 비교적 많았고, 하류의 침식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조수해일 규모가 커졌습니다.
첸탄강 조수해일은 오늘 최고 정점에 도달한 뒤 주말쯤 점차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푸궈(하이닝시 수문관측소장) : "올해는 기초 수위가 높아서 우리가 보기에는 작년보다 더 장관일겁니다."
전문가들은 오늘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에 가장 큰 조수해일이 몰려올것으로 보고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해마다 추석을 전후해 중국 저장성 첸탄강에는 거대한 조수 해일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오늘 오후 조수해일이 최고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세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파도가 강을 거슬러 올라오자 서퍼들이 파도를 가르며 곡예를 펼칩니다.
제트 스키도 시원한 강바람을 가르며 속도를 냅니다.
해마다 추석을 전후해 달의 인력이 강해지면서 바닷물이 강으로 역류하는 조수해일 현상입니다.
이 광경을 보기위해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만 17만명의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인터뷰> 관광객 : "저도 이곳이 유명하고 굉장히 물살이 세다는 걸 들어서 압니다.그런데 직접 와보지 못해서 올해 왔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높은 2-3미터의 파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첸탄강 상류의 홍수량이 비교적 많았고, 하류의 침식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조수해일 규모가 커졌습니다.
첸탄강 조수해일은 오늘 최고 정점에 도달한 뒤 주말쯤 점차 소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푸궈(하이닝시 수문관측소장) : "올해는 기초 수위가 높아서 우리가 보기에는 작년보다 더 장관일겁니다."
전문가들은 오늘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에 가장 큰 조수해일이 몰려올것으로 보고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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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균 기자 sk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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