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오늘] 볼리비아 ‘천재 재즈 소년’ 외

입력 2014.09.11 (11:09) 수정 2014.09.1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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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유로운 선율과 특유의 매력으로 재즈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볼리비아의 아홉 살짜리 천재 재즈 소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오늘입니다.

<리포트>

아홉 살..

자신이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깨닫기엔 조금 이른 나인데요.

여기 한 특별한 소년이 있습니다.

<녹취> 호세 안드레 몬타노(천재 재스 토년/9살)

천재 재즈 소년으로 알려진 남자 아이..

4살 때부터 정교한 손놀림으로 드럼을 치기 시작했는데요.

5살이 되던 때 '재즈 트리오'도 결성했습니다.

요즘엔 볼리비아와 주변 국가들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열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건, 이 소년이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건데요.

마음으로 음악을 느끼는데는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합니다.

천재 재즈 소년의 앞날이 기대됩니다.

‘나 좀 꺼내줘요!’

우울한 표정으로 갇혀 있는 소..

산책하다 발을 헛디뎌 한 공중 화장실 정화조에 빠졌습니다.

소를 구하러 출동한 사람들!

구조대원이 내려가 소에게 줄을 매고..

밖에 있는 사람들은 있는 힘껏 소를 끌어당기는데요.

놀란 소가 나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칩니다.

소가 너무 무거워 중간에 줄이 끊어져 나중엔 크레인까지 동원됐다고 하네요.

‘맥주잔 많이 들기 대회’

일반 사람이 한 번에 들 수 있는 맥주잔 개수는 몇 개나 될까요?

맥주를 가득 채운 맥주잔 한 잔의 무게는 2.3킬로그램에 달하는데요.

보통 사람은 한 손에 한 개 이상 들기 버겁습니다.

독일에서 열린 '맥주잔 많이 들기' 대회!

축제 분위기에 흠뻑 젖은 사람들이 보이는데요.

이번 '맥주잔 많이 들기' 대회에서 우승한 이 남성은 무려 27잔을 한 번에 들었습니다!

총 60킬로그램에 달하는 맥주잔들..

이 맥주잔들을 들고 40미터 정도의 거리를 걸어야 하는데요.

물론 처음부터 잘한 건 아니었습니다.

<녹취> 올리버 스트럼펠(‘맥주잔 들기’ 달인)

맥주를 찾는 손님이 뜸한 겨울에는 따로 체육관을 찾아 팔 힘을 기르는 운동을 한다는 이 남성..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느껴지네요.

주인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견공 레스토랑’

개를 키우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민 중 하나..

사랑하는 견공과 함께 외식하기가 어렵다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필리핀에선 이런 분들을 위한 '견공 레스토랑'이 인기입니다.

단순히 개를 데려갈 수 있는 게 아니라, 함께 똑같은 메뉴로 식사할 수도 있습니다.

<녹취> 지아니나 곤잘레스(‘견공 레스토랑 주인’)

맛있게 먹는 견공들..

보기에도 정말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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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오늘] 볼리비아 ‘천재 재즈 소년’ 외
    • 입력 2014-09-11 11:15:14
    • 수정2014-09-11 11:20:40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자유로운 선율과 특유의 매력으로 재즈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볼리비아의 아홉 살짜리 천재 재즈 소년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오늘입니다.

<리포트>

아홉 살..

자신이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깨닫기엔 조금 이른 나인데요.

여기 한 특별한 소년이 있습니다.

<녹취> 호세 안드레 몬타노(천재 재스 토년/9살)

천재 재즈 소년으로 알려진 남자 아이..

4살 때부터 정교한 손놀림으로 드럼을 치기 시작했는데요.

5살이 되던 때 '재즈 트리오'도 결성했습니다.

요즘엔 볼리비아와 주변 국가들에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열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건, 이 소년이 앞이 보이지 않는다는 건데요.

마음으로 음악을 느끼는데는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합니다.

천재 재즈 소년의 앞날이 기대됩니다.

‘나 좀 꺼내줘요!’

우울한 표정으로 갇혀 있는 소..

산책하다 발을 헛디뎌 한 공중 화장실 정화조에 빠졌습니다.

소를 구하러 출동한 사람들!

구조대원이 내려가 소에게 줄을 매고..

밖에 있는 사람들은 있는 힘껏 소를 끌어당기는데요.

놀란 소가 나가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칩니다.

소가 너무 무거워 중간에 줄이 끊어져 나중엔 크레인까지 동원됐다고 하네요.

‘맥주잔 많이 들기 대회’

일반 사람이 한 번에 들 수 있는 맥주잔 개수는 몇 개나 될까요?

맥주를 가득 채운 맥주잔 한 잔의 무게는 2.3킬로그램에 달하는데요.

보통 사람은 한 손에 한 개 이상 들기 버겁습니다.

독일에서 열린 '맥주잔 많이 들기' 대회!

축제 분위기에 흠뻑 젖은 사람들이 보이는데요.

이번 '맥주잔 많이 들기' 대회에서 우승한 이 남성은 무려 27잔을 한 번에 들었습니다!

총 60킬로그램에 달하는 맥주잔들..

이 맥주잔들을 들고 40미터 정도의 거리를 걸어야 하는데요.

물론 처음부터 잘한 건 아니었습니다.

<녹취> 올리버 스트럼펠(‘맥주잔 들기’ 달인)

맥주를 찾는 손님이 뜸한 겨울에는 따로 체육관을 찾아 팔 힘을 기르는 운동을 한다는 이 남성..

자신의 일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느껴지네요.

주인과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견공 레스토랑’

개를 키우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민 중 하나..

사랑하는 견공과 함께 외식하기가 어렵다는 게 아닐까 싶은데요.

필리핀에선 이런 분들을 위한 '견공 레스토랑'이 인기입니다.

단순히 개를 데려갈 수 있는 게 아니라, 함께 똑같은 메뉴로 식사할 수도 있습니다.

<녹취> 지아니나 곤잘레스(‘견공 레스토랑 주인’)

맛있게 먹는 견공들..

보기에도 정말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오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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