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 경북 동해안까지 확산…30억 피해
입력 2014.09.11 (12:18)
수정 2014.09.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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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6일부터 경남 남해안을 휩쓸고 있는 적조가 경북 동해안까지 확산되면서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적조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에서도 추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윤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적조로 폐사한 넙치가 가득합니다.
수십 명이 동원돼 건져내지만 작업이 쉽게 끝나지 않습니다.
어제 오전 갑자기 발생한 적조에경북 포항시 구룡포 일대 5개 어가에서넙치와 강도다리 등 양식 어류 7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빠른 확산에어민들은 손 쓸 틈도 없었습니다.
<인터뷰> 김현찬 (적조피해 어민) : "아침에 일찍 일어나보니까갑자기 적조 생물이 유입이 되서강도다리하고 광어하고 폐사가 좀 일어났습니다."
지난 6일 경남 남해안을 덮친 적조가 경북 동해안까지 확대된겁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어류 폐사 피해는 120 여 만 마리, 피해액은 30억 원에 이릅니다.
특히 경북 동해안 지역 적조는시작 단계인데다확산 방향을 예측하기 힘든 게릴라성 적조까지 나타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인터뷰>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 "적조 피해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이미 피해를 입은 어민들에 대해서는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
지난해 적조로큰 피해를 경험한 어민들은같은 악몽이 되풀이되지 않을까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지난 6일부터 경남 남해안을 휩쓸고 있는 적조가 경북 동해안까지 확산되면서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적조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에서도 추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윤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적조로 폐사한 넙치가 가득합니다.
수십 명이 동원돼 건져내지만 작업이 쉽게 끝나지 않습니다.
어제 오전 갑자기 발생한 적조에경북 포항시 구룡포 일대 5개 어가에서넙치와 강도다리 등 양식 어류 7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빠른 확산에어민들은 손 쓸 틈도 없었습니다.
<인터뷰> 김현찬 (적조피해 어민) : "아침에 일찍 일어나보니까갑자기 적조 생물이 유입이 되서강도다리하고 광어하고 폐사가 좀 일어났습니다."
지난 6일 경남 남해안을 덮친 적조가 경북 동해안까지 확대된겁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어류 폐사 피해는 120 여 만 마리, 피해액은 30억 원에 이릅니다.
특히 경북 동해안 지역 적조는시작 단계인데다확산 방향을 예측하기 힘든 게릴라성 적조까지 나타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인터뷰>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 "적조 피해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이미 피해를 입은 어민들에 대해서는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
지난해 적조로큰 피해를 경험한 어민들은같은 악몽이 되풀이되지 않을까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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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조, 경북 동해안까지 확산…30억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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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11 12:19:15
- 수정2014-09-11 12:57:59
<앵커 멘트>
지난 6일부터 경남 남해안을 휩쓸고 있는 적조가 경북 동해안까지 확산되면서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적조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에서도 추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윤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적조로 폐사한 넙치가 가득합니다.
수십 명이 동원돼 건져내지만 작업이 쉽게 끝나지 않습니다.
어제 오전 갑자기 발생한 적조에경북 포항시 구룡포 일대 5개 어가에서넙치와 강도다리 등 양식 어류 7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빠른 확산에어민들은 손 쓸 틈도 없었습니다.
<인터뷰> 김현찬 (적조피해 어민) : "아침에 일찍 일어나보니까갑자기 적조 생물이 유입이 되서강도다리하고 광어하고 폐사가 좀 일어났습니다."
지난 6일 경남 남해안을 덮친 적조가 경북 동해안까지 확대된겁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어류 폐사 피해는 120 여 만 마리, 피해액은 30억 원에 이릅니다.
특히 경북 동해안 지역 적조는시작 단계인데다확산 방향을 예측하기 힘든 게릴라성 적조까지 나타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인터뷰>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 "적조 피해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이미 피해를 입은 어민들에 대해서는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
지난해 적조로큰 피해를 경험한 어민들은같은 악몽이 되풀이되지 않을까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지난 6일부터 경남 남해안을 휩쓸고 있는 적조가 경북 동해안까지 확산되면서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사상 최대의 적조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에서도 추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윤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적조로 폐사한 넙치가 가득합니다.
수십 명이 동원돼 건져내지만 작업이 쉽게 끝나지 않습니다.
어제 오전 갑자기 발생한 적조에경북 포항시 구룡포 일대 5개 어가에서넙치와 강도다리 등 양식 어류 7만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빠른 확산에어민들은 손 쓸 틈도 없었습니다.
<인터뷰> 김현찬 (적조피해 어민) : "아침에 일찍 일어나보니까갑자기 적조 생물이 유입이 되서강도다리하고 광어하고 폐사가 좀 일어났습니다."
지난 6일 경남 남해안을 덮친 적조가 경북 동해안까지 확대된겁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어류 폐사 피해는 120 여 만 마리, 피해액은 30억 원에 이릅니다.
특히 경북 동해안 지역 적조는시작 단계인데다확산 방향을 예측하기 힘든 게릴라성 적조까지 나타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인터뷰>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 "적조 피해예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고 이미 피해를 입은 어민들에 대해서는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위해 최선 다하겠다."
지난해 적조로큰 피해를 경험한 어민들은같은 악몽이 되풀이되지 않을까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윤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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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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