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꿈의 무대’ 출격! 본선 첫골 쏜다

<앵커 멘트>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내일 유럽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해 본선무대 첫 골에 도전합니다.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의 소식,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빠른 드리블 돌파에 이은 완벽한 골결정력.

올 시즌 6경기에서 4골을 몰아친 손흥민이 물오른 득점각각으로, 챔스리그 본선 첫 골에 도전합니다.

지난 13일 리그경기에서 교체투입돼 체력을 아낀만큼, AS모나코와의 원정 경기에서는 선발 출전이 유력합니다.

손흥민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쉽지는 않지만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며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어깨뼈 부상으로 포스트시즌에 가서야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5월과 같은 부위의 어깨뼈 단순 염증이지만, 당시에도 부상에서 복귀까지는 24일이 걸렸습니다.

다저스 구단의 정규시즌 일정은 오는 29일에 마감되는만큼, 류현진의 복귀전은 포스트 시즌이 될 전망입니다.

한국판 메시, 이승우에 대한 칭찬릴레이에 CNN도 가세했습니다.

CNN은 한국의 메시인가, 마라도나인가라는 제목으로 16세이하 AFC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승우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승우는 내일 시리아와의 4강전에서 네 경기 연속골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