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매거진] 스쿠버 다이버 200명의 도전 외
입력 2014.09.17 (08:11)
수정 2014.09.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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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각경 입니다.
수중 장비를 이용해 아름다운 바다를 온몸으로 느끼는 스킨스쿠버.
이 스킨스쿠버를 즐기는 다이버들이 이색 행사를 열어 세계 신기록에 도전했습니다.
<리포트>
이스라엘의 바닷속.
스쿠버 다이버들이 난파된 배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습니다.
유유히 수영을 즐기기도 하고요.
어떤 사람은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내기도 하는데요.
언뜻 봐도 스쿠버 다이버가 꽤 많아 보이죠?
이날 모인 다이버의 숫자는 무려 200여 명.
수많은 다이버들의 모습을 촬영해 생방송으로 내보내는 행사를 위해 모인 건데요.
실제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었다고 합니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목표는 기네스 세계기록에 오르는 것.
얼마 후에 결과가 나온다고 하니, 기대해 봐도 좋겠죠?
섬세한 운전…굴착기 고수!
<앵커 멘트>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중장비인 굴착기로 작은 물건을 집어 올리는 남성이 있어 화제입니다. 깜짝 놀랄 만큼 섬세한 운전 실력, 함께 보시죠.
<리포트>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장난감 블록들.
이때, 거대한 굴착기의 집게가 내려오는데요.
장난감을 부수는 건가 싶은 순간!
조심, 조심. 섬세한 움직임으로 사람 모양의 장난감을 집어 올립니다.
그리고는 방향을 맞춰 의자에 끼우고 바퀴가 붙어있는 블록에 올려놓는데요.
자동차 외관까지 조립하자 짠~ 귀여운 덤프트럭이 완성되었습니다.
23톤의 굴착기를 자유자재로 운전하는 주인공은 핀란드 출신의 ‘페라마키’.
오랫동안 건축자재 옮기는 일을 하다 보니 이러한 운전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 실력이면 굴착기의 고수라고 불러도 될 것 같죠?
사관 생도의 굴욕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모금 행사.
사관생도와 어린 소녀의 팔굽혀펴기 대결이 펼쳐졌는데요.
무서운 속도로 시합하는 두 사람.
당연히 사관생도의 승리라고 생각한 순간, 놀라운 반전이 일어납니다.
힘이 빠져 움직이지 못하는 사관생도와 달리, 소녀는 쉬지 않고 팔굽혀펴기를 하는데요.
결국, 소녀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어린 소녀라고 무시했다가 큰코다쳤네요.
새끼 손가락으로 턱걸이를?
어린 소녀 못지않게 특별한 힘을 가진 남성이 있습니다.
바로 새끼손가락으로 턱걸이를 하는 인도 남성인데요.
새끼손가락 두 개를 봉에 걸고 27초 동안 16번의 턱걸이에 성공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남성은 14년 동안 새끼손가락의 힘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세상에는 정말 놀라운 능력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가을엔 제철 호박을
<앵커 멘트>
아침, 저녁 쌀쌀해진 날씨 탓에 면역력 약해진 분들 적지 않으시죠? 이럴 때, 제철 가을 호박이 도움 된다는데요.
호박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애호박, 늙은 호박, 단호박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호박!
영양 또한 풍부한 으뜸 건강식이라는데요.
<인터뷰> 이종임(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늙은 호박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부종을 줄여주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E와 같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최근 건강식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큼지막한 늙은 호박 한 덩이면 여러모로 알차게 먹을 수 있습니다.
먼저 껍질 벗긴 늙은 호박은 씨를 빼고 약 5cm 길이로 썰어 줍니다.
양파도 채썰어주고요.
각종 견과류는 마른 팬에 살짝 구운 후 잘게 다져 준비해둡니다.
부침 반죽에 준비한 재료를 섞어서 부치면 호박 견과류전 완성!
달콤한 호박과 고소한 견과류의 만남!
이색 별미로 딱이겠죠?
늙은 호박은 달콤한 양갱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익힌 호박은 우유와 함께 갈고 한천은 약 10분간 물에 불려줍니다.
<인터뷰> 강민희(푸드스타일리스트) : “한천은 동물성인 젤라틴과 달리 해초로 만든 식물성 재료라서 영양 간식을 만들 때 적당합니다. 또 젤라틴보다 응고력이 3배 가량 뛰어나서 양갱을 만들 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한천을 불린 냄비에 준비한 재료를 섞고 틀에 부어 식히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한 호박양갱이 완성됩니다.
반찬으로 흔히 쓰이는 애호박! 좀 더 특별한 요리는 어떠세요?
애호박과 양파는 채 썰어 버터와 함께 볶아주고요.
소금 간을 한 계란과 함께 섞은 후 익혀주면 한 끼 식사로 든든한 애호박 오믈렛이 완성됩니다.
다양한 호박 요리로 환절기 건강까지 챙겨보세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각경 입니다.
수중 장비를 이용해 아름다운 바다를 온몸으로 느끼는 스킨스쿠버.
이 스킨스쿠버를 즐기는 다이버들이 이색 행사를 열어 세계 신기록에 도전했습니다.
<리포트>
이스라엘의 바닷속.
스쿠버 다이버들이 난파된 배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습니다.
유유히 수영을 즐기기도 하고요.
어떤 사람은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내기도 하는데요.
언뜻 봐도 스쿠버 다이버가 꽤 많아 보이죠?
이날 모인 다이버의 숫자는 무려 200여 명.
수많은 다이버들의 모습을 촬영해 생방송으로 내보내는 행사를 위해 모인 건데요.
실제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었다고 합니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목표는 기네스 세계기록에 오르는 것.
얼마 후에 결과가 나온다고 하니, 기대해 봐도 좋겠죠?
섬세한 운전…굴착기 고수!
<앵커 멘트>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중장비인 굴착기로 작은 물건을 집어 올리는 남성이 있어 화제입니다. 깜짝 놀랄 만큼 섬세한 운전 실력, 함께 보시죠.
<리포트>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장난감 블록들.
이때, 거대한 굴착기의 집게가 내려오는데요.
장난감을 부수는 건가 싶은 순간!
조심, 조심. 섬세한 움직임으로 사람 모양의 장난감을 집어 올립니다.
그리고는 방향을 맞춰 의자에 끼우고 바퀴가 붙어있는 블록에 올려놓는데요.
자동차 외관까지 조립하자 짠~ 귀여운 덤프트럭이 완성되었습니다.
23톤의 굴착기를 자유자재로 운전하는 주인공은 핀란드 출신의 ‘페라마키’.
오랫동안 건축자재 옮기는 일을 하다 보니 이러한 운전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 실력이면 굴착기의 고수라고 불러도 될 것 같죠?
사관 생도의 굴욕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모금 행사.
사관생도와 어린 소녀의 팔굽혀펴기 대결이 펼쳐졌는데요.
무서운 속도로 시합하는 두 사람.
당연히 사관생도의 승리라고 생각한 순간, 놀라운 반전이 일어납니다.
힘이 빠져 움직이지 못하는 사관생도와 달리, 소녀는 쉬지 않고 팔굽혀펴기를 하는데요.
결국, 소녀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어린 소녀라고 무시했다가 큰코다쳤네요.
새끼 손가락으로 턱걸이를?
어린 소녀 못지않게 특별한 힘을 가진 남성이 있습니다.
바로 새끼손가락으로 턱걸이를 하는 인도 남성인데요.
새끼손가락 두 개를 봉에 걸고 27초 동안 16번의 턱걸이에 성공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남성은 14년 동안 새끼손가락의 힘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세상에는 정말 놀라운 능력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가을엔 제철 호박을
<앵커 멘트>
아침, 저녁 쌀쌀해진 날씨 탓에 면역력 약해진 분들 적지 않으시죠? 이럴 때, 제철 가을 호박이 도움 된다는데요.
호박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애호박, 늙은 호박, 단호박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호박!
영양 또한 풍부한 으뜸 건강식이라는데요.
<인터뷰> 이종임(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늙은 호박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부종을 줄여주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E와 같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최근 건강식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큼지막한 늙은 호박 한 덩이면 여러모로 알차게 먹을 수 있습니다.
먼저 껍질 벗긴 늙은 호박은 씨를 빼고 약 5cm 길이로 썰어 줍니다.
양파도 채썰어주고요.
각종 견과류는 마른 팬에 살짝 구운 후 잘게 다져 준비해둡니다.
부침 반죽에 준비한 재료를 섞어서 부치면 호박 견과류전 완성!
달콤한 호박과 고소한 견과류의 만남!
이색 별미로 딱이겠죠?
늙은 호박은 달콤한 양갱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익힌 호박은 우유와 함께 갈고 한천은 약 10분간 물에 불려줍니다.
<인터뷰> 강민희(푸드스타일리스트) : “한천은 동물성인 젤라틴과 달리 해초로 만든 식물성 재료라서 영양 간식을 만들 때 적당합니다. 또 젤라틴보다 응고력이 3배 가량 뛰어나서 양갱을 만들 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한천을 불린 냄비에 준비한 재료를 섞고 틀에 부어 식히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한 호박양갱이 완성됩니다.
반찬으로 흔히 쓰이는 애호박! 좀 더 특별한 요리는 어떠세요?
애호박과 양파는 채 썰어 버터와 함께 볶아주고요.
소금 간을 한 계란과 함께 섞은 후 익혀주면 한 끼 식사로 든든한 애호박 오믈렛이 완성됩니다.
다양한 호박 요리로 환절기 건강까지 챙겨보세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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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17 0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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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각경 입니다.
수중 장비를 이용해 아름다운 바다를 온몸으로 느끼는 스킨스쿠버.
이 스킨스쿠버를 즐기는 다이버들이 이색 행사를 열어 세계 신기록에 도전했습니다.
<리포트>
이스라엘의 바닷속.
스쿠버 다이버들이 난파된 배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습니다.
유유히 수영을 즐기기도 하고요.
어떤 사람은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내기도 하는데요.
언뜻 봐도 스쿠버 다이버가 꽤 많아 보이죠?
이날 모인 다이버의 숫자는 무려 200여 명.
수많은 다이버들의 모습을 촬영해 생방송으로 내보내는 행사를 위해 모인 건데요.
실제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었다고 합니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목표는 기네스 세계기록에 오르는 것.
얼마 후에 결과가 나온다고 하니, 기대해 봐도 좋겠죠?
섬세한 운전…굴착기 고수!
<앵커 멘트>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중장비인 굴착기로 작은 물건을 집어 올리는 남성이 있어 화제입니다. 깜짝 놀랄 만큼 섬세한 운전 실력, 함께 보시죠.
<리포트>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장난감 블록들.
이때, 거대한 굴착기의 집게가 내려오는데요.
장난감을 부수는 건가 싶은 순간!
조심, 조심. 섬세한 움직임으로 사람 모양의 장난감을 집어 올립니다.
그리고는 방향을 맞춰 의자에 끼우고 바퀴가 붙어있는 블록에 올려놓는데요.
자동차 외관까지 조립하자 짠~ 귀여운 덤프트럭이 완성되었습니다.
23톤의 굴착기를 자유자재로 운전하는 주인공은 핀란드 출신의 ‘페라마키’.
오랫동안 건축자재 옮기는 일을 하다 보니 이러한 운전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 실력이면 굴착기의 고수라고 불러도 될 것 같죠?
사관 생도의 굴욕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모금 행사.
사관생도와 어린 소녀의 팔굽혀펴기 대결이 펼쳐졌는데요.
무서운 속도로 시합하는 두 사람.
당연히 사관생도의 승리라고 생각한 순간, 놀라운 반전이 일어납니다.
힘이 빠져 움직이지 못하는 사관생도와 달리, 소녀는 쉬지 않고 팔굽혀펴기를 하는데요.
결국, 소녀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어린 소녀라고 무시했다가 큰코다쳤네요.
새끼 손가락으로 턱걸이를?
어린 소녀 못지않게 특별한 힘을 가진 남성이 있습니다.
바로 새끼손가락으로 턱걸이를 하는 인도 남성인데요.
새끼손가락 두 개를 봉에 걸고 27초 동안 16번의 턱걸이에 성공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남성은 14년 동안 새끼손가락의 힘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세상에는 정말 놀라운 능력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가을엔 제철 호박을
<앵커 멘트>
아침, 저녁 쌀쌀해진 날씨 탓에 면역력 약해진 분들 적지 않으시죠? 이럴 때, 제철 가을 호박이 도움 된다는데요.
호박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 살펴봤습니다.
<리포트>
애호박, 늙은 호박, 단호박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호박!
영양 또한 풍부한 으뜸 건강식이라는데요.
<인터뷰> 이종임(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늙은 호박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부종을 줄여주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E와 같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최근 건강식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큼지막한 늙은 호박 한 덩이면 여러모로 알차게 먹을 수 있습니다.
먼저 껍질 벗긴 늙은 호박은 씨를 빼고 약 5cm 길이로 썰어 줍니다.
양파도 채썰어주고요.
각종 견과류는 마른 팬에 살짝 구운 후 잘게 다져 준비해둡니다.
부침 반죽에 준비한 재료를 섞어서 부치면 호박 견과류전 완성!
달콤한 호박과 고소한 견과류의 만남!
이색 별미로 딱이겠죠?
늙은 호박은 달콤한 양갱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익힌 호박은 우유와 함께 갈고 한천은 약 10분간 물에 불려줍니다.
<인터뷰> 강민희(푸드스타일리스트) : “한천은 동물성인 젤라틴과 달리 해초로 만든 식물성 재료라서 영양 간식을 만들 때 적당합니다. 또 젤라틴보다 응고력이 3배 가량 뛰어나서 양갱을 만들 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한천을 불린 냄비에 준비한 재료를 섞고 틀에 부어 식히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한 호박양갱이 완성됩니다.
반찬으로 흔히 쓰이는 애호박! 좀 더 특별한 요리는 어떠세요?
애호박과 양파는 채 썰어 버터와 함께 볶아주고요.
소금 간을 한 계란과 함께 섞은 후 익혀주면 한 끼 식사로 든든한 애호박 오믈렛이 완성됩니다.
다양한 호박 요리로 환절기 건강까지 챙겨보세요.
지금까지 톡톡매거진이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톡톡 매거진> 이각경 입니다.
수중 장비를 이용해 아름다운 바다를 온몸으로 느끼는 스킨스쿠버.
이 스킨스쿠버를 즐기는 다이버들이 이색 행사를 열어 세계 신기록에 도전했습니다.
<리포트>
이스라엘의 바닷속.
스쿠버 다이버들이 난파된 배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습니다.
유유히 수영을 즐기기도 하고요.
어떤 사람은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내기도 하는데요.
언뜻 봐도 스쿠버 다이버가 꽤 많아 보이죠?
이날 모인 다이버의 숫자는 무려 200여 명.
수많은 다이버들의 모습을 촬영해 생방송으로 내보내는 행사를 위해 모인 건데요.
실제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었다고 합니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목표는 기네스 세계기록에 오르는 것.
얼마 후에 결과가 나온다고 하니, 기대해 봐도 좋겠죠?
섬세한 운전…굴착기 고수!
<앵커 멘트>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중장비인 굴착기로 작은 물건을 집어 올리는 남성이 있어 화제입니다. 깜짝 놀랄 만큼 섬세한 운전 실력, 함께 보시죠.
<리포트>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장난감 블록들.
이때, 거대한 굴착기의 집게가 내려오는데요.
장난감을 부수는 건가 싶은 순간!
조심, 조심. 섬세한 움직임으로 사람 모양의 장난감을 집어 올립니다.
그리고는 방향을 맞춰 의자에 끼우고 바퀴가 붙어있는 블록에 올려놓는데요.
자동차 외관까지 조립하자 짠~ 귀여운 덤프트럭이 완성되었습니다.
23톤의 굴착기를 자유자재로 운전하는 주인공은 핀란드 출신의 ‘페라마키’.
오랫동안 건축자재 옮기는 일을 하다 보니 이러한 운전 실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 정도 실력이면 굴착기의 고수라고 불러도 될 것 같죠?
사관 생도의 굴욕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모금 행사.
사관생도와 어린 소녀의 팔굽혀펴기 대결이 펼쳐졌는데요.
무서운 속도로 시합하는 두 사람.
당연히 사관생도의 승리라고 생각한 순간, 놀라운 반전이 일어납니다.
힘이 빠져 움직이지 못하는 사관생도와 달리, 소녀는 쉬지 않고 팔굽혀펴기를 하는데요.
결국, 소녀의 승리로 끝이 납니다.
어린 소녀라고 무시했다가 큰코다쳤네요.
새끼 손가락으로 턱걸이를?
어린 소녀 못지않게 특별한 힘을 가진 남성이 있습니다.
바로 새끼손가락으로 턱걸이를 하는 인도 남성인데요.
새끼손가락 두 개를 봉에 걸고 27초 동안 16번의 턱걸이에 성공해 기네스 세계기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남성은 14년 동안 새끼손가락의 힘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하는데요.
세상에는 정말 놀라운 능력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가을엔 제철 호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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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저녁 쌀쌀해진 날씨 탓에 면역력 약해진 분들 적지 않으시죠? 이럴 때, 제철 가을 호박이 도움 된다는데요.
호박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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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 늙은 호박, 단호박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호박!
영양 또한 풍부한 으뜸 건강식이라는데요.
<인터뷰> 이종임(한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늙은 호박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부종을 줄여주고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E와 같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최근 건강식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큼지막한 늙은 호박 한 덩이면 여러모로 알차게 먹을 수 있습니다.
먼저 껍질 벗긴 늙은 호박은 씨를 빼고 약 5cm 길이로 썰어 줍니다.
양파도 채썰어주고요.
각종 견과류는 마른 팬에 살짝 구운 후 잘게 다져 준비해둡니다.
부침 반죽에 준비한 재료를 섞어서 부치면 호박 견과류전 완성!
달콤한 호박과 고소한 견과류의 만남!
이색 별미로 딱이겠죠?
늙은 호박은 달콤한 양갱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익힌 호박은 우유와 함께 갈고 한천은 약 10분간 물에 불려줍니다.
<인터뷰> 강민희(푸드스타일리스트) : “한천은 동물성인 젤라틴과 달리 해초로 만든 식물성 재료라서 영양 간식을 만들 때 적당합니다. 또 젤라틴보다 응고력이 3배 가량 뛰어나서 양갱을 만들 때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한천을 불린 냄비에 준비한 재료를 섞고 틀에 부어 식히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한 호박양갱이 완성됩니다.
반찬으로 흔히 쓰이는 애호박! 좀 더 특별한 요리는 어떠세요?
애호박과 양파는 채 썰어 버터와 함께 볶아주고요.
소금 간을 한 계란과 함께 섞은 후 익혀주면 한 끼 식사로 든든한 애호박 오믈렛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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