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벵가지특위’ 본격 가동…힐러리 발목잡나?

입력 2014.09.18 (00:52) 수정 2014.09.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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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의 '벵가지 특별위원회'가 현지시각으로 17일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벵가지 특위는 9·11 테러 11주년인 2012년 9월 11일 리비아 무장반군이 벵가지의 미국 영사관을 로켓포 등으로 공격해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대사 등 미국인 4명이 숨진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5월 공화당이 주도해 만든 특위입니다.

벵가지 특위가 주목을 받는 것은 민주당의 차기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대선 행보와 직결돼 있기 때문으로 클린턴 전 장관 재임 시절 발생한 벵가지 사건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대표적인 외교실패 사례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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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하원, ‘벵가지특위’ 본격 가동…힐러리 발목잡나?
    • 입력 2014-09-18 00:52:35
    • 수정2014-09-18 07:38:55
    국제
미국 하원의 '벵가지 특별위원회'가 현지시각으로 17일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벵가지 특위는 9·11 테러 11주년인 2012년 9월 11일 리비아 무장반군이 벵가지의 미국 영사관을 로켓포 등으로 공격해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대사 등 미국인 4명이 숨진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5월 공화당이 주도해 만든 특위입니다.

벵가지 특위가 주목을 받는 것은 민주당의 차기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대선 행보와 직결돼 있기 때문으로 클린턴 전 장관 재임 시절 발생한 벵가지 사건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대표적인 외교실패 사례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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