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키프로스 정상, 통일 협상 가속화 합의
입력 2014.09.18 (00:52)
수정 2014.09.1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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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으로 분단된 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의 정상들이 교착 상태에 빠진 통일협상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에스펜 바트 에이데 유엔 키프로스 특사는 현지시각으로 17일 키프로스의 분단된 수도인 니코시아에서 양측 정상들과 함께 회의한 결과 두 정상이 매달 2차례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이데 특사는 통일 협상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며 어려운 의제들을 모두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키프로스는 1963년 그리스계와 터키계 주민 사이에 무력충돌이 빚어져 유엔이 평화유지군을 보내 분리해서 관리하기 시작했으며 1974년 7월 그리스계 장교들의 쿠데타가 일어나자 터키가 군대를 파견해 북부 지역을 점령한 이후 분단이 공고해졌습니다.
에스펜 바트 에이데 유엔 키프로스 특사는 현지시각으로 17일 키프로스의 분단된 수도인 니코시아에서 양측 정상들과 함께 회의한 결과 두 정상이 매달 2차례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이데 특사는 통일 협상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며 어려운 의제들을 모두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키프로스는 1963년 그리스계와 터키계 주민 사이에 무력충돌이 빚어져 유엔이 평화유지군을 보내 분리해서 관리하기 시작했으며 1974년 7월 그리스계 장교들의 쿠데타가 일어나자 터키가 군대를 파견해 북부 지역을 점령한 이후 분단이 공고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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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키프로스 정상, 통일 협상 가속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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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18 00:52:35
- 수정2014-09-18 07:38:55
남북으로 분단된 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의 정상들이 교착 상태에 빠진 통일협상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에스펜 바트 에이데 유엔 키프로스 특사는 현지시각으로 17일 키프로스의 분단된 수도인 니코시아에서 양측 정상들과 함께 회의한 결과 두 정상이 매달 2차례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이데 특사는 통일 협상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며 어려운 의제들을 모두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키프로스는 1963년 그리스계와 터키계 주민 사이에 무력충돌이 빚어져 유엔이 평화유지군을 보내 분리해서 관리하기 시작했으며 1974년 7월 그리스계 장교들의 쿠데타가 일어나자 터키가 군대를 파견해 북부 지역을 점령한 이후 분단이 공고해졌습니다.
에스펜 바트 에이데 유엔 키프로스 특사는 현지시각으로 17일 키프로스의 분단된 수도인 니코시아에서 양측 정상들과 함께 회의한 결과 두 정상이 매달 2차례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이데 특사는 통일 협상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며 어려운 의제들을 모두 협상 테이블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키프로스는 1963년 그리스계와 터키계 주민 사이에 무력충돌이 빚어져 유엔이 평화유지군을 보내 분리해서 관리하기 시작했으며 1974년 7월 그리스계 장교들의 쿠데타가 일어나자 터키가 군대를 파견해 북부 지역을 점령한 이후 분단이 공고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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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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