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총기난사’ 임 병장 오늘 첫 공판

입력 2014.09.18 (01:02) 수정 2014.09.1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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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2사단 GOP에서 총기를 난사해 동료 소대원 5명을 숨지게 한 임모 병장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 오후 2시 강원도 원주에 있는 제1야전군 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립니다.

1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장성급 장교 1명과 군법무관 2명으로 구성된 재판부의 심리로 임 병장에 대한 공판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임 병장이 동료들의 따돌림 등을 견디지 못해 우발적으로 총기를 난사했는지, 아니면 계획적으로 범행을 했는지 등을 놓고 군 검찰과 변호인이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 병장은 지난 6월 21일 오후 8시 15분쯤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에서 동료들을 향해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지난달 1일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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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P 총기난사’ 임 병장 오늘 첫 공판
    • 입력 2014-09-18 01:02:17
    • 수정2014-09-18 07:31:38
    정치
육군 22사단 GOP에서 총기를 난사해 동료 소대원 5명을 숨지게 한 임모 병장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 오후 2시 강원도 원주에 있는 제1야전군 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립니다.

1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은 장성급 장교 1명과 군법무관 2명으로 구성된 재판부의 심리로 임 병장에 대한 공판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임 병장이 동료들의 따돌림 등을 견디지 못해 우발적으로 총기를 난사했는지, 아니면 계획적으로 범행을 했는지 등을 놓고 군 검찰과 변호인이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 병장은 지난 6월 21일 오후 8시 15분쯤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에서 동료들을 향해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지난달 1일 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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