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더내고 덜받는’ 공무원연금에 공감대

입력 2014.09.18 (01:02) 수정 2014.09.1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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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은 오늘 청와대에서 회의를 열고 공무원연금 개혁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당정청 인사들은 연금학회가 마련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놓고 논의한 끝에, 공무원연금 제도를 지금보다 '더 내고 덜 받는' 구조로 개편하는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새누리당 김현숙 원내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오늘 당정청 회의에서는 공무원 연금 개혁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당정청은 22일 국회에서 열리는 공무원연금 개혁 공청회를 통해 공무원노조 측 입장과 국민 여론을 수렴한 뒤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제에 상당한 개혁이 예상되는 만큼 공무원들의 사기진작 방안을 함께 마련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으며, 정부는 퇴직 후 문제 등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김 원내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공무원연금 논의에는 당에서 강석훈 정책위부의장과 김현숙 원내대변인, 조원진 의원을 비롯한 여당 안행위원들이, 정부에서는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등이, 청와대에서는 안종범 경제수석과 조윤선 정무수석, 정진철 인사수석이 각각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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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18 01:02:17
    • 수정2014-09-18 19:15:02
    정치
청와대와 정부, 새누리당은 오늘 청와대에서 회의를 열고 공무원연금 개혁 방향과 일정 등을 논의했습니다.

당정청 인사들은 연금학회가 마련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놓고 논의한 끝에, 공무원연금 제도를 지금보다 '더 내고 덜 받는' 구조로 개편하는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새누리당 김현숙 원내대변인이 전했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오늘 당정청 회의에서는 공무원 연금 개혁의 시급성과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당정청은 22일 국회에서 열리는 공무원연금 개혁 공청회를 통해 공무원노조 측 입장과 국민 여론을 수렴한 뒤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제에 상당한 개혁이 예상되는 만큼 공무원들의 사기진작 방안을 함께 마련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으며, 정부는 퇴직 후 문제 등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김 원내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공무원연금 논의에는 당에서 강석훈 정책위부의장과 김현숙 원내대변인, 조원진 의원을 비롯한 여당 안행위원들이, 정부에서는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등이, 청와대에서는 안종범 경제수석과 조윤선 정무수석, 정진철 인사수석이 각각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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