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아프리카 경제에 극심한 타격”

입력 2014.09.18 (03:54) 수정 2014.09.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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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지역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는 에볼라를 억제하지 못하면 아프리카 지역 경제가 극심한 타격을 입는다고 세계은행이 전망했습니다.

세계은행은 기니와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3국의 인접국까지 에볼라가 확산되면 관련국의 관광과 교역 분야에 심각한 피해가 올 수 있어 내년 말에는 최소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피해가 예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이어 에볼라 사태가 최악의 경우까지 확산하면 기니의 내년도 국내총생산은 2.3%포인트 감축될 가능성이 있으며 시에라리온의 성장률도 8.9%포인트 가량, 라이베리아의 경제성장률은 11.7%포인트나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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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볼라, 아프리카 경제에 극심한 타격”
    • 입력 2014-09-18 03:54:07
    • 수정2014-09-18 14:57:46
    국제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는 에볼라를 억제하지 못하면 아프리카 지역 경제가 극심한 타격을 입는다고 세계은행이 전망했습니다. 세계은행은 기니와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3국의 인접국까지 에볼라가 확산되면 관련국의 관광과 교역 분야에 심각한 피해가 올 수 있어 내년 말에는 최소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피해가 예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이어 에볼라 사태가 최악의 경우까지 확산하면 기니의 내년도 국내총생산은 2.3%포인트 감축될 가능성이 있으며 시에라리온의 성장률도 8.9%포인트 가량, 라이베리아의 경제성장률은 11.7%포인트나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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