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동북아협력대화 열려…한·미·중 북핵 포괄 협의 주목

입력 2014.09.18 (05:41) 수정 2014.09.1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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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 당사국들이 참여하는 반관반민 성격의 안보대화체인 동북아시아 협력대화 현지시각으로 17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렸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이 참가하지 않는 대신 한미중일 4개국 외교·국방 관계자와 학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6자회담 차석대표인 시드니 사일러 6자회담 특사, 중국 측에서도 6자회담 차석대표인 쉬부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 부대표가 각각 참석했습니다.

우리 정부에서는 외교부의 권용우 평화외교기획단장 내정자와 이도훈 북핵외교기획단장이 주최측 초청자로 참가했으며, 일본 측에서도 외무성 국장급이 방문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정부 관계자는 불참하는 대신 학자들만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이틀에 걸쳐 동북아 해상 긴장완화와 군사협력 가능성, 한반도 정세와 비핵화 등 5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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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9-18 05:41:46
    • 수정2014-09-18 07:37:01
    국제
북핵 6자회담 당사국들이 참여하는 반관반민 성격의 안보대화체인 동북아시아 협력대화 현지시각으로 17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렸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이 참가하지 않는 대신 한미중일 4개국 외교·국방 관계자와 학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미국 측에서는 6자회담 차석대표인 시드니 사일러 6자회담 특사, 중국 측에서도 6자회담 차석대표인 쉬부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 부대표가 각각 참석했습니다.

우리 정부에서는 외교부의 권용우 평화외교기획단장 내정자와 이도훈 북핵외교기획단장이 주최측 초청자로 참가했으며, 일본 측에서도 외무성 국장급이 방문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정부 관계자는 불참하는 대신 학자들만 참석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이틀에 걸쳐 동북아 해상 긴장완화와 군사협력 가능성, 한반도 정세와 비핵화 등 5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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