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탄생 50주년…“스마트 혁신 단지로”
입력 2014.09.18 (06:39)
수정 2014.09.1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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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산업단지가 올해로 탄생 50년을 맞았습니다.
정부가 고령화.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스마트 혁신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64년 산업단지조성법 제정으로 첫 삽을 뜬 서울 구로공단.
경공업 수출기지에서, 50년이 지난 지금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이름을 바꾸며 첨단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했습니다.
31개이던 입주 기업은 만 2천 개로 늘었고, 고용 인원도 2천4백 명에서 16만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IT와 지식산업 비중이 81%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실리콘밸리입니다.
<인터뷰> 강남훈(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 "지식산업 위주로 업종 구조를 바꾸고 그런 업종들이 활발하게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벤처 빌딩을 많이 지었습니다."
정부는 구로공단의 성공 사례처럼 전국 천여 곳의 산업 단지를 스마트 혁신 단지로 일궈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이른바 '스마트 공장' 만 개를 짓고, 대학과 기업을 잇는 협력을 확대해 산업단지의 연구개발 역량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또, 낡고 오래된 산업단지는 민관 투자 2조 3천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윤상직(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IT 융합과 지능화를 통해서 생산성이 매우 높은 그런 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과 행복주택, 건강센터 등을 늘려 근로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산업단지가 올해로 탄생 50년을 맞았습니다.
정부가 고령화.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스마트 혁신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64년 산업단지조성법 제정으로 첫 삽을 뜬 서울 구로공단.
경공업 수출기지에서, 50년이 지난 지금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이름을 바꾸며 첨단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했습니다.
31개이던 입주 기업은 만 2천 개로 늘었고, 고용 인원도 2천4백 명에서 16만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IT와 지식산업 비중이 81%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실리콘밸리입니다.
<인터뷰> 강남훈(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 "지식산업 위주로 업종 구조를 바꾸고 그런 업종들이 활발하게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벤처 빌딩을 많이 지었습니다."
정부는 구로공단의 성공 사례처럼 전국 천여 곳의 산업 단지를 스마트 혁신 단지로 일궈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이른바 '스마트 공장' 만 개를 짓고, 대학과 기업을 잇는 협력을 확대해 산업단지의 연구개발 역량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또, 낡고 오래된 산업단지는 민관 투자 2조 3천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윤상직(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IT 융합과 지능화를 통해서 생산성이 매우 높은 그런 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과 행복주택, 건강센터 등을 늘려 근로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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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4-09-18 06:41:18
- 수정2014-09-18 07:48:41

<앵커 멘트>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산업단지가 올해로 탄생 50년을 맞았습니다.
정부가 고령화.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스마트 혁신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64년 산업단지조성법 제정으로 첫 삽을 뜬 서울 구로공단.
경공업 수출기지에서, 50년이 지난 지금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이름을 바꾸며 첨단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했습니다.
31개이던 입주 기업은 만 2천 개로 늘었고, 고용 인원도 2천4백 명에서 16만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IT와 지식산업 비중이 81%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실리콘밸리입니다.
<인터뷰> 강남훈(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 "지식산업 위주로 업종 구조를 바꾸고 그런 업종들이 활발하게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벤처 빌딩을 많이 지었습니다."
정부는 구로공단의 성공 사례처럼 전국 천여 곳의 산업 단지를 스마트 혁신 단지로 일궈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이른바 '스마트 공장' 만 개를 짓고, 대학과 기업을 잇는 협력을 확대해 산업단지의 연구개발 역량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또, 낡고 오래된 산업단지는 민관 투자 2조 3천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윤상직(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IT 융합과 지능화를 통해서 생산성이 매우 높은 그런 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과 행복주택, 건강센터 등을 늘려 근로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산업단지가 올해로 탄생 50년을 맞았습니다.
정부가 고령화.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스마트 혁신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64년 산업단지조성법 제정으로 첫 삽을 뜬 서울 구로공단.
경공업 수출기지에서, 50년이 지난 지금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이름을 바꾸며 첨단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했습니다.
31개이던 입주 기업은 만 2천 개로 늘었고, 고용 인원도 2천4백 명에서 16만 명으로 급증했습니다.
IT와 지식산업 비중이 81%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실리콘밸리입니다.
<인터뷰> 강남훈(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 "지식산업 위주로 업종 구조를 바꾸고 그런 업종들이 활발하게 생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벤처 빌딩을 많이 지었습니다."
정부는 구로공단의 성공 사례처럼 전국 천여 곳의 산업 단지를 스마트 혁신 단지로 일궈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이른바 '스마트 공장' 만 개를 짓고, 대학과 기업을 잇는 협력을 확대해 산업단지의 연구개발 역량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또, 낡고 오래된 산업단지는 민관 투자 2조 3천억 원을 들여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윤상직(산업통상자원부 장관) : "IT 융합과 지능화를 통해서 생산성이 매우 높은 그런 산업단지로 탈바꿈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과 행복주택, 건강센터 등을 늘려 근로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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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mani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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