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호텔 영업’ 레지던스 7곳 적발

입력 2014.09.1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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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불법으로 호텔 영업을 해 백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모 '레지던스' 대표 47살 이모씨 등 업자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시내 레지던스 업체 7곳에서 객실 청소 등 호텔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부대서비스를 불법으로 제공하면서 객실을 임대해 116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피스텔을 빌려 숙박업을 해온 '레지던스'들이 완강기 등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었다면서 만연한 불법 숙박업 관행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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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호텔 영업’ 레지던스 7곳 적발
    • 입력 2014-09-18 07:01:10
    사회
서울 수서경찰서는 불법으로 호텔 영업을 해 백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모 '레지던스' 대표 47살 이모씨 등 업자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시내 레지던스 업체 7곳에서 객실 청소 등 호텔에서만 제공할 수 있는 부대서비스를 불법으로 제공하면서 객실을 임대해 116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피스텔을 빌려 숙박업을 해온 '레지던스'들이 완강기 등 안전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었다면서 만연한 불법 숙박업 관행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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