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성 31.5세에 초산…전체 산모 중 74% 30대

입력 2014.09.18 (08:50) 수정 2014.09.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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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사는 여성들은 평균 31.5세에 처음 출산을 하고 전체 산모의 74%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로 본 서울남녀의 결혼과 출산'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서울 여성의 첫째아 출산 연령은 평균 31.5세로 파악됐습니다.

20년 전인 1993년, 26.8세보다 5세 가까이 높아진 것입니다.

또 30대 산모가 전체의 7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출생아 아버지의 연령도 높아져 40에서 44세 사이 아버지가 9.9%로 25세에서 29세 사이 아버지 8.4%보다 더 많았습니다.

서울 부부들의 첫째아 출산까지의 평균 결혼 생활 기간은 1.93년으로 집계됐고 결혼 생활 후 2년 이전에 첫째아를 낳는 비율은 67.5%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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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여성 31.5세에 초산…전체 산모 중 74% 30대
    • 입력 2014-09-18 08:50:16
    • 수정2014-09-18 10:23:32
    사회
서울에 사는 여성들은 평균 31.5세에 처음 출산을 하고 전체 산모의 74%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가 발표한 '통계로 본 서울남녀의 결혼과 출산'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서울 여성의 첫째아 출산 연령은 평균 31.5세로 파악됐습니다.

20년 전인 1993년, 26.8세보다 5세 가까이 높아진 것입니다.

또 30대 산모가 전체의 7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출생아 아버지의 연령도 높아져 40에서 44세 사이 아버지가 9.9%로 25세에서 29세 사이 아버지 8.4%보다 더 많았습니다.

서울 부부들의 첫째아 출산까지의 평균 결혼 생활 기간은 1.93년으로 집계됐고 결혼 생활 후 2년 이전에 첫째아를 낳는 비율은 67.5%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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