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머니’ 8개월째 순매수…외국인의 24%

중국계 자금, 이른바 '차이나머니'가 올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8개월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중국 국적의 외국인 투자자는 올해 들어 8월까지 8개월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가면서 전체 외국인 순매수의 4분의 1을 차지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미국의 양적완화로 미 국채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고 중국 경기의 성장률도 낮아지자 중국 투자가들이 국내 주식에 관심을 보인 결과로 증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