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허리케인’ 광물공사 직원 1명 사망·1명 실종
입력 2014.09.18 (11:43)
수정 2014.09.18 (16: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허리케인 '오딜'이 강타한 멕시코 북서부 반도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주에서 한국광물자원공사 볼레오 현지법인의 운영책임자 62살 박 모씨가 숨졌습니다.
또 현지에 장기 출장 중인 58살 채 모 기술경영본부장은 실종됐습니다.
.jpg)
광물공사와 멕시코주재 한국대사관은 박 씨 등이 15일 밤 산타로살리아시 볼레오 동광의 채광시설 현장을 점검하러 간 뒤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광산 캠프 인근 바닷가에서 이들이 탔던 차량을 발견해 인양한 뒤 해안을 수색하던 중 박 씨의 시신을 찾았습니다.
볼레오 현지법인과 멕시코 해군 등 당국은 잠수부와 자원봉사자 등을 동원해 해안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볼레오 광산이 14일 바하칼리포르니아에 닥친 허리케인의 영향권에 든 곳으로, 바닷가에 인접해있어 박 씨 등이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거센 파도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현지에 장기 출장 중인 58살 채 모 기술경영본부장은 실종됐습니다.
.jpg)
광물공사와 멕시코주재 한국대사관은 박 씨 등이 15일 밤 산타로살리아시 볼레오 동광의 채광시설 현장을 점검하러 간 뒤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광산 캠프 인근 바닷가에서 이들이 탔던 차량을 발견해 인양한 뒤 해안을 수색하던 중 박 씨의 시신을 찾았습니다.
볼레오 현지법인과 멕시코 해군 등 당국은 잠수부와 자원봉사자 등을 동원해 해안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볼레오 광산이 14일 바하칼리포르니아에 닥친 허리케인의 영향권에 든 곳으로, 바닷가에 인접해있어 박 씨 등이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거센 파도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멕시코 ‘허리케인’ 광물공사 직원 1명 사망·1명 실종
-
- 입력 2014-09-18 11:43:37
- 수정2014-09-18 16:27:12
허리케인 '오딜'이 강타한 멕시코 북서부 반도 바하칼리포르니아수르주에서 한국광물자원공사 볼레오 현지법인의 운영책임자 62살 박 모씨가 숨졌습니다.
또 현지에 장기 출장 중인 58살 채 모 기술경영본부장은 실종됐습니다.
.jpg)
광물공사와 멕시코주재 한국대사관은 박 씨 등이 15일 밤 산타로살리아시 볼레오 동광의 채광시설 현장을 점검하러 간 뒤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광산 캠프 인근 바닷가에서 이들이 탔던 차량을 발견해 인양한 뒤 해안을 수색하던 중 박 씨의 시신을 찾았습니다.
볼레오 현지법인과 멕시코 해군 등 당국은 잠수부와 자원봉사자 등을 동원해 해안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볼레오 광산이 14일 바하칼리포르니아에 닥친 허리케인의 영향권에 든 곳으로, 바닷가에 인접해있어 박 씨 등이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거센 파도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현지에 장기 출장 중인 58살 채 모 기술경영본부장은 실종됐습니다.
.jpg)
광물공사와 멕시코주재 한국대사관은 박 씨 등이 15일 밤 산타로살리아시 볼레오 동광의 채광시설 현장을 점검하러 간 뒤 연락이 끊겼다고 말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광산 캠프 인근 바닷가에서 이들이 탔던 차량을 발견해 인양한 뒤 해안을 수색하던 중 박 씨의 시신을 찾았습니다.
볼레오 현지법인과 멕시코 해군 등 당국은 잠수부와 자원봉사자 등을 동원해 해안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볼레오 광산이 14일 바하칼리포르니아에 닥친 허리케인의 영향권에 든 곳으로, 바닷가에 인접해있어 박 씨 등이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거센 파도에 휩쓸렸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
홍진아 기자 gina@kbs.co.kr
홍진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